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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 피부 표현 대세…주름개선, 탄력 챙기는 달팽이 에센스 화장품 인기

기사승인 2019.09.09  01: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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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 '노인 아닌 노인' 즉 고령임에도 젊게 사는 시니어가 주목받고 있다. 백발을 휘날리며 런웨이에 등장한 새로운 패션 피플이 대표적이다. 요즘 가장 화제가 되는 한 시니어 모델은 지난해 3월, 63세의 나이에 모델로 데뷔했다. 1020세대가 열광하는 스트리트 브랜드의 모델이자 SNS 스타다. 30년간 운영하던 식당을 접고 어린 시절 꿈인 모델에 도전했다.

영어로 흰머리를 뜻하는 '그레이 헤어'에서 딴 '그레이 모델'이 대세로 떠올랐다. 러시아의 한 모델 에이전시는 아예 나이든 이들만 채용해 눈길을 끌었다. 에이전시 이름은 '올두시카'로 영어의 '올드'(old)와 할머니를 뜻하는 러시아어 '바부시카'(babushka)가 합쳐진 말이다.

"옷을 입는다는 건 나이가 아닌 태도의 문제“라는 1960년대 패션 아이콘으로 불리던 영국 모델 레슬리 혼비(70)가 중년에 한 말을 되새기게 된다. 나이라는 숫자에 얽매여 자신의 옷을 선택하지 말라는 조언은 요즘 패션계에 철칙과 같다. 낙낙한 치수의 편안함만 추구하는 '아재 패션'에서 벗어날 때다.

한 세트로 나온 재킷과 팬츠만 입었다면 상, 하의를 다른 색 또는 다른 스타일로 입기만 하면 훨씬 세련돼 보인다. 밝은색의 정장 바지에 분홍 셔츠를 입고 기존에 입던 정장 재킷을 걸치면 잘 어울린다. 자유로운 분위기의 직장이라면 셔츠가 아닌 목 부분이 둥근 티셔츠를 입고 재킷을 입어도 좋다.

인위적인 아름다움이 아니라 자연스럽고 편안한 피부 표현이 대세다. 안 꾸민 듯 꾸민 듯한 피부표현의 핵심은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타고난 피부를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데 후천적 관리를 통해서도 매끄러운 피부결로 거듭날 수 있다.

남녀 모두 나이가 들수록 피부가 건조해지는 만큼 보습제를 꼭 챙겨야 한다. 꾸준한 케어를 통해 피부를 생기 있게 가꿀 수 있다. 최근에는 여러 기능을 담은 기초제품이 건강한 피부 케어를 돕는다. 달팽이 화장품으로 알려진 브랜드 안티링클스네일의 'AWS 트리트먼트 에센스'는 국내산 달팽이 점액 여과물을 85% 함유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주름 개선 완화 기능을 담아 실구매자 추천템으로 꼽힌다.

달팽이 추출물에 든 뮤신은 불안정한 새로운 피부층을 만들어 달팽이 수분크림, 점액크림, 스네일 토너로 쓰인다. 제품은 남녀 모두 사용하며 세안 후 바르는 퍼스트 에센스로 건성피부에는 수분을 공급하고 지성피부는 유수분 밸런스를 맞춘다. 또한 로열젤리를 담아 단백질과 아미노산, 비타민 등 영양성분이 피부탄력을 지키는 에센스 인생템이다.

또한 제품을 화장솜에 덜어 냉장 보관한 뒤 팔자 주름 등에 올리면 진정팩으로 활용해 피부 관리법을 집에서 실천할 수 있고 미스트 공병에 담아 수시로 뿌려도 좋다. 이외에도 올인원 세럼이나 탄력 마스크팩, 피부탄력 크림 등 다양한 기초 제품을 시중 매장에서 찾을 수 있으며 겟잇뷰티에서 인기 순위를 공개하는데 이를 참고하되 화장품 뒷면의 성분 표기를 확인해서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가장 좋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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