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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PGA 챌린지투어 17차] 우승 박승 ‘시즌 3승...상금랭킹 1위 도약

기사승인 2019.09.09  01: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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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보기 플레이 만족, 9차, 10차 대회 우승...3승의 최호영과 4승 경쟁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KPGA(한국프로골프) 챌린지투어 17차 대회(총상금 8천만원, 우승상금 1천6백만원)에서 박승(23)이 연장 접전 끝에 우승하며 시즌 3승을 달성했다.

5일과 6일 양일간 군산CC(전북 군산) 전주, 익산코스(파72, 7,35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박승은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고 6언더파 66타로 선두에 6타 뒤진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최종라운드 버디 6개를 잡고 6언더파 66타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66-66)로 동타를 친 홍준호(37), 박정호(34), 유경윤(35)과 연장승부를 펼쳤다.

16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홍준호가 보기, 박정호와 유경윤이 더블보기를 범한 사이 박승은 2m 가량의 파 퍼트를 성공시키며 우승했다.

챌린지투어 9차와 10차에 이어 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시즌 3승을 거둔 박승은 올해 상금랭킹 1위(64,928,555원), 통합포인트 부문 2위(65,192P)에 올랐다.

지난 4일 챌린지투어 16차에서 시즌 3승을 한 최호영(22)에 이어 두 번째로 챌린지투어 한 시즌 3승을 달성하는 주인공이 됐다.

박승은 “한 해 우승을 세 번 하는 놀라운 결과를 믿지 못하겠다. 티샷과 퍼트, 아이언 샷감이 좋아 버디를 많이 잡아 이틀 동안 ‘노보기 플레이’에 만족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올해 출전한 코리안투어 제62회 KPGA 선수권대회(6월) 3라운드까지 공동 2위였던 박승은 최종라운드에서 3타를 잃어 공동 20위를 대회를 마쳤다. 퍼트 난조가 원인으로 한동안 스트레스를 받았던 박승은 퍼트연습에 몰두했고 연습효과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이어졌다.

한편 KPGA 챌린지투어 사상 첫 시즌 4승을 기대했던 최호영은 공동 5위(11언더파 133타)로 대회를 마쳤다.

챌린지투어 18차는 24일부터 25일까지 그랜드CC(충북 청주)에서 열린다. 역대 최초로 박승과 최호영은 챌린지투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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