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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라이프] 얼굴 트러블, 여드름vs모낭염? 닮았지만 원인도, 개선 방법도 달라

기사승인 2019.09.25  10: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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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 여드름과 관련해 많은 이들이 갖고 있는 고정관념을 살펴보면 ‘사춘기만 지나면 좋아진다’, ‘사계절 중 여름철에만 심해진다’, ‘따뜻한 물에 세수하고 면봉으로 짜면 된다’ 등 일시적인 현상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여드름은 모공 밖으로 배출되어야 할 피지가 나오지 못하고 막히면서 염증이 발생하는 하나의 피부질환이다. 청소년기뿐만 아니라 성인 시기에도 흔히 나타나며 얼굴은 물론 등, 가슴과 같이 부위에 다양한 형태로 진행될 수 있다.

땀과 피지 분비가 활발한 여름철에 여드름 발생 확률이 높지만 성인 여드름은 피부 호흡기능의 저하, 스트레스, 기력저하, 호르몬 불균형 등 원인이 다양하며 요즘과 같이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고 건조해질 때 피부 장벽이 손상되어 여드름과 같은 각종 피부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여드름과 모낭염은 외관상 비슷한 양상을 띠지만 발생 원인에는 다소 차이가 있다. 모낭염은 황색포도상구균이나 모낭충에 의해 감염되며 턱이나 입 주변과 같은 모낭 주변에 많이 나타난다.

보통 표재성모낭염과 심재성모낭염으로 구분되는 데 자잘한 농포가 오돌토돌 생겨나는 표재성모낭염은 통증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심재성모낭염은 통증이 있고 환부가 붓다가 농포가 나타나는 양상을 띤다. 붉게 부풀어 오르고 화농이 잡히는 모습에서 얼핏 여드름으로 착각할 수 있으며 시기를 놓칠 경우 증상이 더욱 악화되기도 한다.

모낭염과 여드름은 공통적으로 피부 면역력, 스트레스에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우선 환절기 약해지기 쉬운 피부 수분 관리와 면역력 관리, 수면 및 식사 관리가 필요하다. 강제로 짜거나 뜯는 경우 패인 흉터, 색소 침착이 남기 쉽고 피부에 잘 맞지 않는 제품을 사용할 때 더욱 심해지기도 한다.

존스킨한의원 영등포점 노홍식 원장은 “여드름은 주로 피지선이 잘 발달하는 T존과 가슴, 등 부위에 잘 나타나고 모낭염은 턱, 입 주변 등 모낭에 잘 생기지만 얼핏 구분하기가 힘들 정도로 비슷한 양상을 띤다. 근본적인 원인에는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드름이나 모낭염 모두 재발률이 매우 높은 피부질환으로 근본적인 원인을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를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 면역력에 좋은 음식, 수분 보충과 같은 환자 본인의 꾸준한 노력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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