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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챔피언십] PGA 신인왕 임성재 2년 만에 출전...이태희 타이틀 방어와 시즌 2승 도전

기사승인 2019.10.08  22: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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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부터 잭 니클라우스GC 개최...우승 상금 3억원, PGA투어 2개 대회 출전권 부여

▲ 대회 포스터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0일부터 나흘 동안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제3회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3억원)이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인천 송도) 어반, 링크스 코스(파72, 7,434야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를 통해 17일 제주에서 열리는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더 CJ컵@나인브릿지 출전 선수가 정해지며 올 시즌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 등 각 부문 수상자가 결정된다.

지난 대회에서 역전극을 펼치며 챔피언 자리에 올랐던 이태희(35)는 “디펜딩 챔피언이라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부담을 최대한 떨쳐내고 최대한 경기에 집중해 나만의 경기력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말했다.

올 시즌 매경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한 이태희는 대회 타이틀 방어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지난주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며 개인통산 4승(국내 3승, 해외 1승)을 기록한 스타플레이어 이수민(26)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현재 제네시스 상금랭킹 1위와 포인트 부문 2위로 도약해 이 대회 우승을 통해 대상에 오른다는 각오다.

▲ 디펜딩 챔피언 이태희

한국은 물론 아시아 선수 최초로 올해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신인상을 수상한 임성재(21)는 지난 2017년 제33회 신한동해오픈(9월) 이후 2년 만에 국내 무대를 밟는다.

최경주(49)도 출사표를 던졌다. 첫 대회부터 3년 연속 출전했지만 두 번의 대회에서 컷 탈락했다. 지난 주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3위로 컨디션과 경기력을 끌어올린 최경주는 이번 대회는 다르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군 전역 후 9월 열린 제35회 신한동해오픈에서 공동 45위에 오른 노승열(28)과 지난주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컷 탈락한 김민휘(27)도 출전해 지난 수모를 씻어내겠다는 각오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상금(3억원)과 제네시스 G70 차량이 부상, 제주에서 열리는 더 CJ컵 출전, 2020년 2월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출전권이 주어진다.

또한 제네시스 대회가 끝나면 사실상 코리안투어는 막을 내리면서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가 결정되고 수상자에게는 1억원의 보너스 상금과 제네시스 차량이 부상으로 수여되며 유러피언투어 출전권이 주어진다.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10명에게는 보너스 상금이 차등 지급되며 상위 3명에게는 더 CJ컵 출전권이 부여된다.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상 경쟁에서는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서 우승한 이재경(20)이 1위(363점)에 올라 유력시 되는 가운데 4위(302점) 김한별(23)과 6위(252점)에 윤상필(21)이 올라있다.

대회는 1~2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3~4라운드는 오전 10시부터 JTBC골프를 통해 생중계한다.

한편 10월 31일 열린 예정인 투어 챔피언십은 대회 스폰서가 결정되지 못해 열리지 않고 이 대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 2년 만에 코리안투어에 출전하는 PGA 신인왕 임성재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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