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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2019] 드림투어 17차, 장시안 연장 접전 끝에 생애 첫 승

기사승인 2019.10.09  00: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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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금순위 30위 껑충, 정규투어 시드권 확보 목표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드림투어 17차전(총상금 1억1천만원, 우승상금 1천9백8십만원)에서 입회 5년차 장시안(23)이 김민지6(20)와 2차 연장 접전 끝에 생애 첫 승을 달성했다.

8일 휘닉스CC(파72, 6,360야드, 강원 평창) 마운틴(OUT), 레이크(IN) 코스에서 열린 대회 첫날 보기 1개, 버디 8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치며 선두에 1타차 2위에 오른 장시안은 최종라운드 보기 3개, 버디 4개를 잡고 1언더파 71타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65-71)로 동타를 친 김민지6와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1차전은 두 선수 모두 파를 지켰다. 연장 2차전에서 버디를 잡은 장시안이 파에 머문 김민지6를 제치고 우승했다.

장시안은 이번 우승으로 상금순위 150위에서 30위로 끌어올리며 정규투어 시드권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올해 정규투어 부분 시드를 확보해 출전한 장시안은 “정규투어에서 첫 경험한 코스 세팅과 분위기 등에 적응을 못해 성적도 자신감도 떨어졌다. 이번에 우승하며 상금순위를 끌어올린 만큼 남은 두 대회에서 잘해 정규투어 풀 시드를 확보하는 것이 1차 목표”라고 말했다.

이 밖에 안수빈(21), 고나혜(23)가 공동 3위(7언더파 137타), 드림투어 6차 우승자 정윤지(19), 금서영(22), 이으뜸(27)이 공동 5위(6언더파 138타)에 자리했다.

2019시즌 드림투어는 단 2개의 대회만을 남겨놓고 있다. 21일 열릴 드림투어 18차전을 끝으로 4차 대회가 종료되고 28일 드림투어 왕중왕전이 최종전이다. 드림투어 최종 상금 순위 상위자 20위까지 다음연도 정규투어 풀시드권이 부여된다.

사진제공=KLPGA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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