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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고진영-박성현 국내 무대에서 우승 경쟁

기사승인 2019.10.09  10: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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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늘 출전...디펜딩 챔피언 배선우 타이틀 방어와 장하나 2주 연속 우승 도전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10일부터 나흘 동안 블루헤런GC(경기 여주, 파72, 6,736야드)에서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메이저대회 제20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이 열린다.

올해 20회를 맞는 대회는 월드 클래스 선수들이 출전한다. 지난해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 진출 신인왕을 차지하고 올해 시즌 4승(메이저대회 2승 포함)을 기록중인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 17회 대회 우승)과 세계랭킹 2위 박성현(26)이 국내무대에서 우승 경쟁을 펼친다.

일본무대에서 활약 중인 김하늘(31, 12회 대회 우승)과 디펜딩 챔피언 배선우(25)도 우승과 타이틀 방어를 위해 출전한다. 배선우는 올해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진출 이후 우승 1회, 준우승 4회로 상금랭킹 6위에 오르며 뛰어난 경기력을 보였다.

이번 대회에서 다승자 탄생도 기대된다. 2002년 블루헤런으로 대회장을 옮긴 후 단 한 명도 2번째 우승 주인공은 없었다. 대회에 출전하는 이선화(33), 김하늘, 윤슬아(33), 장하나(27), 고진영, 이승현(28), 배선우 등이 기대된다.

지난주 신설 대회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기록한 장하나는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장하나는 지난 2013년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1주 전 대회에서 우승하고 연이어 하이트진로에서 우승했던 좋은 추억이 있다.

올 시즌 4승을 기록하며 각종 부문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는 최혜진(20)도 우승을 겨냥한다. 최혜진이 우승한다면 각종 부문 선두에 쐐기를 박지만 대회 결과에 따라 향방은 뒤바뀔 수 있다.

신인상 선두를 달리고 있는 조아연(19, 2222점)과 2위 임희정(19, 1736점)의 격차는 486점이다. 남은 대회의 결과에 따라 최대 1,430점을 획득할 수 있는 만큼 결과는 예측할 수 없다.

사진제공=KLPGA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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