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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대상 시상식] 역대 두 번째 6관왕 최혜진 “시즌 생애 최고의 해로 만들었다”

기사승인 2019.11.20  00: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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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ㆍ상금왕ㆍ다승왕ㆍ최저타수상ㆍ인기상ㆍ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신인상 조아연 수상

▲ 대상을 수상한 최혜진은 6관왕에 올랐다.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6관왕을 휩쓴 최혜진(20)이 2019시즌 최고의 해로 만들었다.

2019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시상식이 19일 오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서울 강남)에서 열렸다.

시상식장은 최혜진의 날이었다. 4관왕(대상, 상금왕, 다승왕, 최저타수상)을 차지한 최혜진은 골프 기자단이 선정한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와 현장에서 발표된 인기상마저 독자지하며 6관왕에 올랐다. 여기에 특별상까지 받았다. 포함하면 7관왕이다.

지난 2017년 6개 전 부문상을 받은 이정은6(23) 이후 최혜진이 두 번째 주인공이다.

지난해 신인왕과 대상을 받았던 최혜진이 올해 2년차 징크스를 허물고 시즌 5승(KLPGA 챔피언십-4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5월, 에쓰오일 챔피언십, 맥콜-용평리조트 오픈-6월,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11월)으로 다승에 오르며 한국 여자골프 최강자에 올랐다.

올해 유난히 신인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가운데 임희정(19, 2532점)과 치열했던 생애 단 한번뿐인 신인상은 조아연(19, 2780점)이 차지했다. 조아연은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우승(4월)에 이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우승(9월)하며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생애 최초로 우승한 선수들에게 돌아가는 위너스클럽에는 조아연과 이승연(21), 박소연(27), 임은빈(22), 유해란(18), 임희정(19), 박교린(20), 안송이(29) 등 8명이 함께 했다.

10년 이상 KLPGA 투어에서 활약한 선수만이 가입할 수 있는 'K-10 클럽'에 김자영2(28), 김초희(27), 안송이, 이승현(28), 이정민(27), 조윤지(28) 등이 합류했다.

또한 정규투어에서 1승 이상을 거둔 선수(박지영, 전미정, 조정민, 최혜진, 김지현, 김보아, 이다연, 김아림, 박민지, 박채윤, 장하나, 고진영)에게 특별상이 수여됐다.

최혜진의 대상 시상을 끝으로 2019시즌을 마감한 KLPGA 투어는 12월 6일 베트남에서 열리는 효성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2020시즌에 돌입한다.

▲ 신인상을 수상한 조아연

사진제공=KL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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