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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 트로피, 팀KLPGA 우승 ‘2년 만에 방긋 웃었다’

기사승인 2019.12.01  18: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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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아림(MVP)ㆍ박민지ㆍ임희정 팀 매치 3승 ‘승리 견인’...이정은6(MVP)

▲ 팀KLPGA 선수들이 우승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가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를 제압하며 방긋 웃었다.

1일 경북 경주에 위치한 블루원 디아너스CC(파72, 6,484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와 LPGA 투어(한국(계)포함) 팀 대항전 제5회 오랜지라이프 챔피언스 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원, 이하 챔피언스트로피) 최종라운드 싱글매치플레이 12경기에서 팀KLPGA가 7.5점(7승 1무 4패)으로 4.5점(4승 1무 7패)의 팀LPGA를 최종 합계 15대 9로 제압했다.

팀KLPGA는 첫날 포볼 매치 3.5점(3승1무2패), 둘째 날 포섬 매치 4점(3승2무1패)을 얻어 7.5점(6승3무2패)으로 앞섰고 최종일 싱글매치에서도 7.5점을 확보해 최종 점수 15점(13승4무7패)를 기록하며 9점(7승4무13패)의 팀LPGA를 따돌렸다.

2017년 이후 2년 만에 우승한 팀KLPGA는 2승3패를 기록했다.

팀LPGA에서는 교포선수 리디아 고(뉴질랜드), 올해 신인왕 이정은6(23), 지은희(32)가 우승했고 팀KLPGA는 김지현(28), 장하나(27), 박민지(21), 김아림(24), 박채윤(25), 이다연(22), 임희정(19)이 승리했다.

절친으로 알려진 장하나는 교포선수 대니얼 강(미국)을 만나 2홀차(2&1)로 제압했고 올해 첫 출전하는 신인 임희정과 박민지는 교포선수 이민지(호주)와 양희영(30)을 제압하며 3승 전승을 기록했다.

장타자 김아림도 노장 유소연(28)을 상대하며 3승을 올렸고 지난 2년 동안 6승으로 전승 기록을 남겼다. 김아림은 우승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한편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은 국내 1인자 최혜진(20)과의 대결에서 5홀차(5&3)로 승리하며 자존심을 지켰다. 준우승 팀 최우수 선수는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한 이정은6(2점, 2승 1패)에게 돌아갔다.

최종라운드 싱글 매치 12경기 승패 및 최종결과

▲ 준우승 한 팀LPGA 선수들이 경기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브라보앤뉴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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