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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청소부’ 크릴오일, 선택법과 섭취 시 주의사항은?

기사승인 2019.12.30  17: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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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 최근 TV프로그램을 비롯한 홈쇼핑, 언론 등에서 크릴오일이 소개되고 있다. 남극해를 주서식지로 하는 플랑크톤의 일종인 크릴새우에서 추출한 크릴오일은 오메가3·6·9 등 필수적인 각종 영양소를 갖고 있다

혈관 속 콜레스테롤 개선과 중성지방 수치 감소, 뇌혈관 질환 예방, 당뇨합병증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혈관청소부’라고도 불린다. 특히 크릴오일에는 핵심인 인지질 성분이 들어 있다. 인지질은 물과 기름에 잘 녹는 성분으로 체내 영양소 흡수를 빠르게 하고 세포 생성 및 유지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아스타잔틴이 풍부해 노화방지와 치매예방에도 도움을 주며 행복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을 분비해 식욕 억제와 성인병 예방, 우울증 증상을 극복하는 데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크릴오일을 고를 때 흔히 NSC(No Chemical Solvent) 표시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크릴오일의 추출 방식 중 하나인 ‘무화학 추출방식’으로 추출과정에서 화학 용매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의미이다. 오일류를 분리할 때 여러 가지 용매를 쓸 수 있으나 NCS 추출방식은 헥산, 아세톤 등과 같은 화학성분을 배제해 보다 안심하고 섭취가 가능하다.

좋은 크릴오일을 고르려면 NCS 추출방식과 함께 GRAS인증(안전원료인증)을 받은 제품인지 체크해보는 것도 좋다. 엄격한 검증을 통과한 원료에만 부여되는 안전원료 인증제도로 GRAS에 등록되지 않았음에도 GRAS에 등재되었다고 허위 광고 제품이 있어 잘 살펴봐야 한다.

40년 전통의 건강식품 브랜드 녹십초생활건강에서 출시한 크릴오일은 청정바다 남극해에서 잡은 크릴새우를 원료로 산패 안전을 위해 어획 후 바로 선상 가공을 진행해 신선도를 높였다.

1캡슐 안에 100% 크릴오일 만을 담았으며 핵심성분인 인지질이 58% 이상 함유되어 있다. 헥산, 아세톤, 에탄올 등 화학용매를 일절 사용하지 않는 식용 주정 추출방식(NCS)을 통해 오일을 추출했으며 GRAS 인증 마크를 받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위생적인 PTP 개별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하다.

한편 크릴오일은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나 잘못 섭취 시에는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크릴은 갑각류에 속하는 생물로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다면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고 과다섭취 시 혈액 응고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 하루 권장량 2,000mg을 지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공복에 크릴오일을 섭취하면 구토, 설사, 메스꺼움 등 위장장애 증상을 초래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하며 임산부 혹은 수술을 앞둔 환자는 섭취를 피하거나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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