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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봉클럽' 통편집, 오청성 논란 여파…"北 귀순 때도 음주, 잡혔으면 총살 당했을 것"

기사승인 2020.01.09  18: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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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란봉클럽 통편집 오청성 음주 논란 (사진: TV조선 '모란봉클럽')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북한군 귀순병사 오청성 씨의 음주운전 적발 사실이 전해져 파장이 일자 '모란봉클럽' 측이 통편집을 결정했다.

오청성 씨는 지난해 12월 서울 금천구의 한 대로변에서 경찰의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귀순 당시에도 북한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처벌이 두려워 우발적으로 한 선택으로 알려진 데 이어 두 번째여서 비난을 피해갈 수 없게 됐다.

이에 오청성 씨가 합류했던 '모란봉클럽' 측 역시 피해를 입게 됐다. 제작진은 재방송 분은 물론이고 그의 출연분 모두 통편집된다고 밝혔다.

한편 오청성 씨의 부친은 북한군 소장급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제적으로도 풍요롭게 산 것으로 전해졌다.

귀순 당시 총격을 5~6 차례 정도 맞았던 오씨는 미국 NBC 인터뷰를 통해 "군사분계선은 오후 3시 15분쯤 넘었다", "그날 아침만 해도 남쪽으로 갈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상황이 긴박했고 운전을 하면서 제정신이 아니었다. 만약 내가 잡혔다면 정치범 수용소로 갔거나 총살을 당했을 것이다"고 밝힌 바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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