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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2020시즌 개막전, 박인비 단독 선두, 20승 고지 눈앞

기사승인 2020.01.19  11: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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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세영 단독 2위...선두에 2타차 추격

▲ 박인비(자료사진=KLPGA 제공)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드 포시즌 골프&스포츠클럽 올랜도(파71, 6,645야드)에서 열린 2020시즌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총상금 120만달러) 셋째 날 박인비(32)는 보기 1개, 버디 5개를 잡고 4언더파 67타 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65-68-67)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둘째 날 공동 선두에서 단독 선두에 오른 박인비는 단독 2위 김세영(27)을 2타차로 따돌리며 최종라운드 우승에 도전한다. 현재 통산 19승을 기록 중인 박인비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지난 2018년 3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이후 LPGA 투어 통산 20승을 달성하게 된다. 한국 선수로는 LPGA 투어 25승을 달성한 박세리(43) 이후 두 번째다.

박인비는 “오늘 샷이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실수가 없었고, 샷에 비해 퍼트가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1, 2번홀 짧은 버디 퍼트 실수와 18번홀 마무리가 아쉬웠다. 전체적으로 샷감이 워낙 좋아 내일도 오늘 같은 샷감을 유지하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3라운드 진행된 현재 박인비는 보기 1개, 버디 14개를 잡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지난해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세영은 보기 2개, 버디 6개를 잡고 4언더파 67타를 치며 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66-69-67)를 기록하며 박인비를 2타차로 추격하고 있다.

허미정(31) 공동 11위(4언더파 209타), 양희영(31) 공동 19위(이븐파 213타), 전인지(26) 공동 22위(2오버파 215타), 디펜딩 챔피언 지은희(34)는 25위(4오버파 74타)에 머물렀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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