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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함정우-김유빈-패티 타바타나킷‘ 영입하며 골프단 보강

기사승인 2020.02.04  19: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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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현, 이민지, 앨리슨 리 등 11명으로 라인업 갖춰

▲ 함정우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하나금융그룹 골프단이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유망주 함정우(26),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기대주 김유빈(21),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신인왕 후보 패티 타바타나킷(21, 태국)을 영입하며 라인업을 보강했다.

지난해 SK텔레콤오픈에서 우승한 함정우는 2020년 코리안투어와 JGTO(일본프로골프투어)에서 기대하는 유망주다. 지난해 하반기 JGTO 아베마TV 투어(2부 투어)에서 2승을 기록하며 2020년 JGTO 풀 시드를 획득했다.

함정우는 지난해 코리안투어 평균타수 5위에 올라 기복없는 플레이를 보이고 있다.

김유빈은 2016년 점프투어 10차전에서 우승했고 2019년 KLPGA 왕중왕전 준우승을 차지하며 2020년 KLPGA 투어 풀시드권을 확보했다. 172Cm 신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임팩트 파워가 장점이다

김유빈은 “올해 목표는 정규투어 신인왕이며 실력과 노력, 인성을 모두 겸비한 창의적인 KLPGA 선수가 되도록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5월 프로무대에 데뷔한 타바타나킷은 노예림(미국)과 올해 LPGA 투어 강력한 신인왕 후보다. 2012년 주니어월드우승과 2년(2014년, 2015년) 연속 LA주니어오픈에서 우승했다. 2016년에는 미국 3대 주요랭킹(폴로 골프랭킹, 골프위크 걸스 주니어랭킹, 주니어골프 스코어보드랭킹스)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을 기록했고 그해 AJGA초청대회 롤렉스 토너먼트 챔피언십과 핑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했다.

2017년에는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US여자오픈,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했고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UCLA에 진학해 첫해 4승과 함께 최우수 대학 신입생상을 수상했다.

▲ 패티 타바타나킷

타바타나킷은 "하나금융그룹이 후원하는 첫 태국선수이며 몇 안 되는 외국선수라는 점에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 올해 목표는 절친이며 같은 하나금융그룹 소속의 노예림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신인으로서 최대한 많은 경험과 배움을 통해 발전해가는 선수가 되겠다. 2020년 LPGA 투어 신인왕에 도전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인터내셔널크라운과 올림픽에 태국 대표로 출전하고 싶다는 의지도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골프단은 기존 선수(이민지, 노예림, 앨리슨 리, 허윤경, 슈이상, 박상현, 박배종, 이승민)와 함께 새로 함정우, 김유빈, 패티 타바타나킷을 합류하며 총 11명으로 라인업이 이루어졌다.

▲ 김유빈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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