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바 왓슨ㆍ저스틴 토마스 공동 2위...안병훈 공동 55위, 강성훈 공동 62위, 이태희 공동 7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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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성재(자료사진=KPGA 제공) |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21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차풀테펙GC(파71, 7,355야드)에서 열린 2019-2020시즌 PGA(미국프로골프) WGC(월드골프챔피언십) 멕시코 챔피언십(총상금 1,050만달러) 첫날 임성재(22)는 보기 3개, 버디 5개를 잡고 2언더파 69타를 치며 공동 8위에 올랐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임성재는 연속 보기 2개를 내주고 불안한 출발을 보이며 전반에 보기 3개, 버디 2개로 1타를 잃었다. 후반에는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고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단독 선두는 보기 1개, 버디 5개, 이글 1개를 잡고 6언더파 65타를 기록한 세계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차지했다.
맥길로이는 4언더파 67타를 치며 공동 2위에 오른 버바 왓슨, 저스틴 토마스(이상 미국)를 2타차로 따돌렸다.
4오버파 75타를 친 안병훈(29)은 공동 55위, 강성훈(33)은 공동 62위(5오버파 76타), 이태희(36)는 공동 70위(9오버파 80타)에 머물렀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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