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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 2R, 이경훈 공동 27위...공동 선두 카일 스탠리 10언더파

기사승인 2020.02.22  13: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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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상문 5타 줄이며 공동 47위...위기 극복하고 컷 통과

▲ 이경훈(자료사진=KPGA 제공)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22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 코코비치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2, 7,506야드)에서 열린 2019-2020시즌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총상금 300만달러) 둘째 날 이경훈(29)은 보기 1개, 버디 4개를 잡고 3언더파 69타를 치며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70-69)로 공동 27위에 올랐다.

첫날 공동 31위에서 4단계 도약한 이경훈은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선두에 오른 카일 스탠리(미국)와는 5타차다. 아직 PGA 투어 우승이 없는 이경훈은 이틀 동안 상위권 진입과 우승 가능성도 기대해 볼만 하다.

이날 2타(보기 2개, 버디 4개)를 줄인 스탠리는 2언더파 70타를 치며 첫날에 이어 선두를 유지했다.

공동 선두에는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 빅터 호블랜드(노르웨이), 조쉬 티티(미국) 등이 함게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첫날 공동 93위(2오버파 74타)로 위기에 몰렸던 배상문(34)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47위로 뛰어올라 컷 통과했다.

▲ 둘째 날 5타를 줄여 공동 47위로 도약한 배상문(자료사진=KPGA 제공)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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