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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창궐', 170억 제작비에도 빈틈 있다?

기사승인 2020.02.22  15: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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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창궐 (사진: 영화 '창궐' 스틸컷')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17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영화 '창궐'이 화제다.

영화 '창궐'이 22일 영화전문채널 OCN에서 방송되면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영화 '창궐'은 세상에 야귀가 출몰하면서 위기에 빠진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과 이에 맞서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린 작품이다.

2018년 개봉했던 영화 '창궐'은 좀비(야귀)물의 퓨전사극이라는 신선한 장르와 장동건, 현빈 등 주연 배우로 주목받았다. 뿐만 아니라 이선빈, 조우진, 김의성, 정만식, 조달환, 박진우 등 쟁쟁한 조연과 전작 '공조'를 맡아 흥행에 성공했던 김성훈 감독이 뭉쳤다.

게다가 화려하고 타격감 넘치는 액션 장면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영화 '창궐'은 세상의 이목을 끌은 바 있다. 또한 170억 제작비를 들였던 만큼 국내를 넘어 북미, 독일, 호주, 홍콩 등 19개국에 수출됐다.

하지만 영화 '창궐'의 화려함에 비해 극중 주요 역할을 맡은 야귀에 대한 설정은 아쉬움으로 지적된다. 또한 야귀가 등장했음에도 좀비물 보다는 조선시대 궁중 암투를 그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대에 버금가게 개봉 첫날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지만 영화를 본 관객들의 혹평이 이어졌고 결국 영화 '창궐'은 159만명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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