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시즌 중 날짜로 재조정 예정...시즌 첫 메이저대회 무산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미국에서 열릴 예정인 대회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됐다.
LPGA는 선수 안전과 건강을 위해 19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열릴 예정인 볼빅 파운더스컵(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26일부터 29일까지(현지시간) 기아클래식(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 4월 2일부터 5일까지(현지시간)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 등 3개 대회를 연기한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릴 예정이던 시메트라 투어(2부 투어) 2개 대회(IOA챔피언십, 윈저 골프클래식)도 연기됐다.
이번 취소 결정에 따라 이 대회들은 2020년 시즌 중 다른 날짜로 재조정될 예정이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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