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챔피언십ㆍ휴젤-에어프레미아 LA 오픈ㆍ메디힐 챔피언십 연기...5월 14일 펠리칸 여자 챔피언십 진행 예정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롯데 챔피언십(4월 15일~19일, 미국 하와이주), 휴젤-에어프레미아 LA 오픈(4월 23일~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메디힐 챔피언십(4월 30일~5월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까지 대회 일정을 연기한다고 21일(한국시간) 밝혔다.
LPGA 투어는 지난주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4월 2일~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과 기아클래식(26일~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대회를 연기한 바 있다. 2월 20일 열릴 예정이던 혼다 LPGA 타일랜드(태국) 이후 4월 2일까지 6개 대회가 취소 및 연기됐다.
또한 LPGA 투어는 연기된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을 오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 미션힐스CC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 날짜에 계획된 캠비아 포틀랜드 클래식(미국 오리건주)는 한 주 연기된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일정이 변경됐다.
한편 LPGA 투어의 다음 대회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신설 대회 펠리칸 여자 챔피언십이 예정돼 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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