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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빈 변호인 사임, "사건 맡지 않겠다...확인한 사실관계 달라"

기사승인 2020.03.25  22: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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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주빈 변호인 사임 (사진 : YTN)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텔레그램 '박사방'을 운영한 '박사' 조주빈의 변호를 맡았던 변호인이 사건을 맡지 않겠다며 사임했다.

법무법인 오현은 조주빈의 변호인 선임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자 입장문을 통해 사임계를 제출했다.

오현 측은 "조씨를 직접 만나 선임한 것이 아니며 가족이 방문해 사건을 의뢰했다"며 "상담 당시 가족들은 단순 성범죄라는 것만 알고 있었고 사건의 내용을 정확히 모르는 상황에서 일단 접견 및 경찰조사 입회를 부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임계를 제출하고 접견 및 1회 조사 참여를 진행해 사안을 파악했다"며 "가족들의 설명과 직접 확인한 사실관계가 너무 달랐다. 이에 더 이상 변론을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했고 금일 사임계를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주빈은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해 25일 서울지방경찰청의 기소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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