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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민족' 수수료 논란...'배달의 명수'가 답?

기사승인 2020.04.06  21: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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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달의 명수 (사진 : 배달의 민족, 군산시)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최근 수수료를 체계를 개편한 '배달의 민족'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원성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군산시가 만든 '배달의 명수'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배달의 민족'은 자영업자들에게 기존 월 8만 8천원의 수수료를 받던 정액제에서 지난 1일 주문별로 수수료 5.8%를 부과하는 '오픈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역시 4일 SNS를 통해 '독과점 횡포가 시작됐다'며 공개적인 비판을 하는 등 정치권과 소비자 단체들이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13일 군산시가 출시한 지역 배달앱 '배달의 명수'가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배달의 명수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져 '수수료 0원'의 공공 배달 앱이다.

또 소비자들에게는 군산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자영업자와 소비자들 모두 윈윈(win-win) 할 수 있는 구조로 배달 어플계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배달의 명수'는 6백 여 개의 업체가 입점했고 2만 명이 넘는 군산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군산시장은 '배달의 명수'를 전국 어디에서나 이용 가능하도록 하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자영업자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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