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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휩쓴 코로나19, 75년 만에 디오픈 취소, 마스터즈 11월 연기...중단된 올해 투어 일정 발표

기사승인 2020.04.07  1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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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GA 챔피언십은 8월, US오픈 9월...5월 21일 찰스 스왑 챌린지 개최 미지수

▲ 2018-2019시즌 PGA 투어 제148회 디오픈 챔피언십 첫날 황인춘 1번홀 티잉 그라운드에서 드라이브샷을 날리고 있다(자료사진=KPGA 민수용 기자 제공)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4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디 오픈(브리티시오픈)이 취소됐다. 7월 16일부터 나흘 동안 영국에서 열릴 예정인 대회는 제2차 세계대전(1940~1945년) 이후 75년 만에 취소 결정을 내렸다.

9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조지아주에서 열릴 예정인 메이저대회 마스터즈는 11월로 개최 시기를 변경했다.

USGA(미국골프협회), PGA(미국프로골프협),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 유러피언투어, 디오픈을 주최하는 R&A(영국왈립골프협회), 마스터스를 개최하는 미국 오거스타내셔널 골프클럽은 7일(한국시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변경된 올해 대회 일정을 발표했다.

마스터즈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동일 장소에서 개최된다. 1934년에 처음 열린 마스터즈가 4월이 아닌 11월에 개최되는 것은 86년 만에 처음이다.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 갤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예정된 PGA 챔피언십은 8월 7일~10일, 6월 18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뉴욕주에서 예정된 제12회 US오픈은 9월 18일~21일로 변경됐다.

대륙(미국-유럽) 간 남자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은 예정대로 9월 25일부터 사흘간 개최된다.

한편 PGA 투어는 5월 21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텍사스주에서 열린 예정인 찰스 스왑 챌린지는 재개한다는 방침이지만 미국의 코로나19 확산 세에 따라 투어 변경 가능성을 시사했다.

LPGA 투어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아칸소주에서 열릴 예정인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유러피언투어는 6월 25일부터 나흘 동안 열리는 BMW 인터내셔널오픈으로 시즌을 준바하고 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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