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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이수민, ‘가상 매치플레이’ 우승 ‘지난해 상금왕 대상을 제압하다’

기사승인 2020.05.13  11: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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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승에서 문경준 제압...코로나19 상황 속 골프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 선사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지난해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에 상금왕 이수민(27)이 올해 KPGA 가상 매치플레이에서 2019년 제네시스 대상 문경준(38)을 제압하고 우승했다.

4월 20일부터 5월 12일까지 KPGA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진행된 이번 가상 매치플레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20시즌 코리안투어 일정이 연기된 상황에서 골프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16명이 1대1 매치플레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결하고 KPGA 사무국 팀장 5인과 골프 팬들의 예상으로 승점 집계 후 높은 승점에 따라 매치별 승자와 최종 우승자가 결정됐다.

이수민(203점)은 16강전(4월 24일~26일)에서 정한밀(77점)을 꺾고 8강에 진출했고 8강전(4월 28일~30일)에서 승점 225점으로 198점의 김태훈(35)을 따돌리고 4강에 올랐다.

이수민은 4강전(5월 4일~6일)에서도 승점 120점으로 26점을 얻은 김대현(32)을 물리치고 결승에 안착했다.

결승전(5월 8일~12일)에서 179점을 획득한 이수민은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 문경준(41점)을 제압하고 우승했다.

이수민은 “가상 대회였지만 기분은 좋다. 각 매치마다 응원해 주신 팬 분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팬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수민은 지난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며 통산 4승(코리안투어 3승, 유러피언투어 1승)을 달성했다.

KPGA는 대회 전(4월 16일부터 19일) 진행한 우승자 맞히기 이벤트에서 우승자를 맞힌 팬 5명에게 항공커버, 열성적 참여 팬 10명에게 벨트와 모자를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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