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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2020] 드림투어 1차, 국가대표 출신 김재희 첫 승

기사승인 2020.05.16  01: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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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교 6학년 때 골프 시작, 2019년 입회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2020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총상금 1억원, 우승상금 1천8백만원)에서 국가대표 출신 김재희(19)가 첫 승을 차지했다.

군산CC(파72, 6,428야드, 전북 군산) 부안(OUT), 남원(IN) 코스에서 열린 대회 첫날 5언더파 67타로 공동 선두에 오른 김재희는 최종라운드 보기 3개, 버디 5개를 잡고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67-70)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19년 11월 입회 후 드림투어 첫 대회에서 우승하며 잠재력을 보인 김재희는 “드림투어 최다승 4승을 넘어 시즌 5승에 도전해 상금왕 자격으로 정규투어에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초등학교 6학년 때 골프를 시작한 김재희는 국가상비군(2018년)을 거쳐 지난해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첫날 공동선두에 오른 홍서연(19)은 3타를 잃고 공동 4위, 이세희(23)는 2위(5언더파 139타)에 자리했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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