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7월 중순 개최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인비테이셔널 취소...코로나19 확산 여파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7월 15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미시간주 미드랜드에서 열릴 예정인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인비테이셔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취소가 결정됐다.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인비테이셔널은 지난해 신설돼 올해로 2회를 맞는 대회다.

지난 2월 호주여자오픈 이후 열리지 않았던 LPGA 투어는 7월 중순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시점으로 열릴 예정이었다.

대회는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변경(기존 7월 9일~12일)되어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니아에서 열리는 마라톤 클래식으로 2020시즌을 이어가지만 대회 개최 여부는 불투명하다.

마이크 완 LPGA 커미셔너는 “2020시즌을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투어가 건강 문제에 있어 장기적인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