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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아내, 서러웠던 사연..."순댓국집 앞에서 울었다"

기사승인 2020.05.22  14: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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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아내 (사진 : 채널A '아빠본색')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가수 길(길성준)이 '아빠본색'을 통해 가족을 공개한다.

24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 길은 10살 연하의 아내 보름 씨에 대해 시골에서 자란 순수하고 소박한 친구라고 소개했다. 이어 성격은 저와 아주 많이 다르다고 전했다.

길 아내 보름 씨는 그동안 칩거생활을 하며 친구들의 연락도 안 받고 아이가 있다는 사실도 숨겼다며 힘들었던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또 만삭일 때 순댓국이 너무 먹고 싶어 순댓국집에 남편과 방문했는데 주변 사람들이 남편을 험담하는 말을 들었다며 서러웠던 사연을 공개했다. 결국 길 부부는 음식이 나오기도 전에 나왔다고.

보름 씨는 "그 때 너무 서러워서 순댓국집 앞에서 울었다"며 "숨는 것이 답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방송을 할 때는 가장 밝고 에너지가 넘치는 남편인데 밖에 나가지 않다보니 점점 피폐해 지는 것이 보였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한편 길은 지난 1999년 허니패밀리로 데뷔했다. 이후 개리와 함께 힙합듀오 리쌍으로 활동했으며, '무한도전'을 통해 예능인으로서도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해 7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 부근에서 중구 소공로 인근까지 2km 구간을 혈중알코올농도 0.172%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 돼 물의를 빚으면서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길이 가족 예능 출연으로 대중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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