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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4일부터 나흘 동안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개최

기사승인 2020.06.03  01: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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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스카이힐 제주CC...국내파 VS 해외파 대결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4일부터 7일까지 나흘 동안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제10회 롯데칸타타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6천만원)이 롯데스카이힐 제주CC(제주 서귀포시, 파72, 6,373야드)에서 열린다.

2020시즌 네 번째로 이번 대회는 많은 우승 후보가 출전한다. 지난 시즌 전관왕 최혜진(21), 올해 국내 첫 대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승을 달성한 박현경(20), 지난주 끝난 E1 챌리티오픈 우승 이소영(23), 시즌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 우승 이다연(23), K-랭킹 1위 임희정(20) 등이 경쟁을 펼친다.

디펜딩 챔피언 김보아(25)는 “겨울동안 열심히 준비했는데 코로나19로 대회가 취소되며 감이 조금 떨어졌으나 지난주부터 감이 올라오고 있다. 타이틀 방어에 대한 강박이나 부담은 전혀 없다. 어려움이 있는 몇 개의 홀에서만 주의한다면 충분히 승산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본 대회에서 2승을 기록한 선수가 없는 만큼 김보아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면 최초로 대회 2연패의 주인공이 된다.

E1 채리티오픈에서 생애 첫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짝수 해 강한 면모를 보인 이소영도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2020시즌 세 개 대회에서 모두 톱5에 올라 성숙해진 플레이를 펼치며 노련함을 더해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로보 손꼽힌다. 이소영은 스폰서 대회에 우승 욕심도 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철저한 방역 속에 치러진 지난 2개 대회를 통해 해외파와 국내파 대결에서 국내파가 우승했기에 이번 대회에서는 해외파의 반격이 예상된다.

이번에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이 지난해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최종전 CME 투어챔피언십 이후 6개월 만에 출전한다. 지난달 24일 박성현(27)과 현대카드 슈퍼매치에 출전해 샷감을 선보였다.

이정은6(24) 김효주(25), 배선우(26), 안선주(33)가 다시 한 번 출사표를 던졌고 지난주 E1 채리티오픈’에서 손목 부상으로 불참했던 김세영(27)과 꾸준한 플레이로 투어 생활을 하고 있는 최나연(33), 지은희(34)도 이번 대회를 통해 오랜만에 출전한다.

올해 LPGA투어 신인왕에 도전하는 노예림(19, 재미교포)도 추천선수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대회 우승자는 부상으로 내년 하와이에서 열리는 LPGA 롯데 챔피언십 출전권과 롯데 스카이힐 제주CC 명예회원권이 주어진다. 홀인원(14번홀) 부상으로는 기아자동차 THE K9이 걸려 있다. 이번 대회 역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중 없는 경기(무관중)로 진행된다.

▲ 지난 대회 정상에 오른 디펜딩 챔피언 김보아

사진제공=KLPGA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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