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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에쓰오일 챔피언십, 신인 이제영 공동 2위...노보기 플레이는 연습 결과

기사승인 2020.06.13  05: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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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속 컷 탈락 후 첫 60대 타수 기록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12일 엘리시안 제주CC(파72, 6,642야드, 제주 제주시)에서 열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제14회 에쓰오일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2천6백만원) 첫날 신인 이제영(19)은 버디 7개를 잡고 7언더파 65타를 치며 단독 선두 최혜진(21)에 1타차 공동 2위에 올랐다.

오전 조에서 출발한 이제영은 10번홀(파5)을 버디를 잡고 이후 노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시즌 3개 대회 출전해 처음으로 60대 타수를 기록했다.

올해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한 이제영은 최근 2개 대회에서 컷 탈락의 아픔을 씻어냈다.

중학교 시절 일송배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과 국가대표상비군에서 활동하며 남부럽지 않은 아마추어에서 두각을 나타냈지만 정규투어에서 험난한 경험을 했다.

이제영은 “엘리시안으로 와서 연습을 열심히 한 덕분에 그린도 잘 읽고 버디도 많이 잡았다”고 말했다.

경기를 마치고 이제영을 만나 소감을 들었다.

경기 소감은?
오늘 날씨가 매우 안 좋고 안개가 심하게 낀다는 예보 때문에 라운드를 끝낼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날씨도 좋고 바람도 안 불었다. 홀에서 버디가 나오면서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었고 한 타 한 타 줄이다 보니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첫 정규투어 시즌인데 소감은?
첫 대회 이후로 컷 탈락을 두 번해서 긴장도 많이 됐다. 어떻게 하면 예선을 통과해서 신인상 포인트를 많이 받을 수 있을까 생각했다. 지난주에도 컷 탈락하고 엘리시안으로 바로 와서 퍼팅과 어프로치 연습도 많이 했더니 그린도 잘 읽고 라이도 잘 맞아 떨어져서 버디를 많이 잡을 수 있었다.

엘리시안은 언제부터 왔나?
일요일부터 와있었고 공식연습일 포함 라운딩을 두 번 했다.

평균 비거리가 어느 정도?
230야드 정도로 체구에 비해 거리가 많이 나간다고 생각한다. 거리가 더 많이 나가면 좋겠지만, 지금 거리가 손해를 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본인의 장점은?
숏게임보다 아이언 샷이라고 생각한다.

아마추어 경력은?
중학교 때 국가대표상비군을 지냈고 제주 레이크힐스에서 열린 일송배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이번 시즌 목표는?
대회마다 예선통과 하는 것을 1차 목표로 두고 그 다음에 순위를 많이 끌어 올려 신인상 포인트를 많이 받는 것이다.

사진제공=KLPGA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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