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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질적 향상 위해 기상 컨설팅 도입...‘웨더아이’와 계약

기사승인 2020.06.13  06: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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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회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기상 컨설팅 받는 KLPGA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투어의 질적 향상을 위해 기상 컨설팅업체 웨더아이와 손잡았다.

KLPGA는 지난 5월 열린 제42회 KLPGA 챔피언십부터 기상 전문업체 두 곳에서 정보를 받아 대회 운영에 시범적으로 참고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웨더아이와 계약을 맺었다.

제8회 E1 채리티오픈부터 건설팅 자료를 본격 활용하고 정규투어와 드림, 점프, 챔피언스투어까지 기상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KLPGA는 웨더아이의 컨설팅 자료를 바탕으로 스폰서, 방송사 등이 모인 대회조직위원회에서 티오프 시간, 경기속도, 방송시간 등을 유연하게 조절하고 악천후 시 경기 중단에 따른 비상대피계획 수립에도 참고할 계획이다.

KLPGA는 "지난주 열린 제10회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2라운드 갑작스럽게 유입된 해무 상황을 예측해 대회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도 1라운드 안개와 2라운드 강풍 예측 상황을 컨설팅을 바탕으로 코스 전장을 줄여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웨더아이를 통해 대회가 열리는 기간과 지역에서 발생할 비바람뿐만 아니라 안개까지 예측해 선수, 방송사, 경기위원회 등 대회 관계자에 1일 2회 공유하고 있다. 향후에도 원활한 대회 진행과 질적 향상된 투어를 위해 웨더아이와 긴밀하게 협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웨더아이는 현재 제주에서 열리는 제14회 에쓰오일 챔피언십 대회에 지원을 나와 실시간으로 기상 상태를 파악하고 있다. 대회 기간에 안개, 우천, 바람 등 악천후가 예고되고 있다.

KLPGA는 “웨더아이로부터 받는 기상정보를 바탕으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안정적인 추세로 접어들어 갤러리 출입이 허용될 경우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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