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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이종철 프로 “밥 로텔라의 쇼트 게임 심리학” 번역 출간

기사승인 2020.06.22  20: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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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 마음의 게임’ 저자로 현재 골프선수 멘탈 상담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골프선수들의 심리코치로 활약 중인 이종철 프로가 밥 로텔라 박사의 ‘밥 로텔라의 쇼트 게임 심리학(원제 : The unstoppable golfer)’을 번역 출판했다.

골프의 3분의 2 이상이 퍼팅, 어프로치 샷으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롱 드라이버 샷으로 박수를 받을 수는 있지만,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내려면 쇼트 게임 능력은 필수다. 하지만 많은 골퍼들이 쇼트 게임의 중요성을 알아차리지 못하거나 애써 무시한다.

이 책에서는 누구나 쇼트 게임을 잘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270m 드라이버 샷을 폭발시킬 만큼 힘이 센 골퍼는 그리 많지 않지만 어프로치, 퍼팅을 잘하기 위한 신체능력은 누구에게나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정신적인 부분에서도 쇼트 게임을 위한 능력은 이미 누구에게나 있기 때문에 아마추어 골퍼 역시 프로 못지않게 좋은 쇼트 게임 능력을 갖출 수 있다고 역설한다.

밥 로텔라 박사는 이외에도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했던 선수들을 지도했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쇼트 게임에 관한 훈련방법, 마음가짐 등을 가르쳐 준다. 특히 기억에 관한 과학, 신체적인 일을 처리하는 두뇌의 작용, 여기에 대한 지식이 어떻게 골프 게임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흥미롭게 이야기를 풀어냈다.

저자 밥 로텔라 박사는 팻 브래들리, 톰 카이트, 닉 프라이스와 같이 명예의 전당에 오른 챔피언들뿐만 아니라 션 오헤어, 트레버 임멜만, 키건 브래들리, 패드릭 해링턴, 대런 클라크와 같은 스타플레이어들을 지도했다.

현재 미국 최고의 골프 심리학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골프, 완벽한 게임은 없다』, 『Golf, 자신감의 게임』, 『열다섯 번째 클럽의 기적』 등을 비롯해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출간했다.

옮긴이 이종철 프로는 프로가 되기 위해 매진하면서 온갖 시행착오를 겪으며 골프심리에 대한 지식을 쌓았다. 낮은 자존감, 부족한 자신감을 극복하며 자신에 대한 통찰을 하고서야 골프에 눈을 떴다. 결국 프로 입문에 성공하였고 모교인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코치로 근무했다.

현재는 심리 문제로 힘들어 하는 골프선수들을 위한 상담을 진행 중이다. 저서로는 『골프, 생각이 스윙을 바꾼다』, 『골프, 마음의 게임』이 있으며, 역서로는 밥 로텔라의 『열다섯 번째 클럽의 기적』이 있다.(예문당/변형 국판/288쪽)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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