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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2R, 노승열ㆍ강성훈 공동 9위...8언더파

기사승인 2020.06.27  15: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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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장 필 미켈슨 13언더파 단독 선두...김시우 26위, 임성재ㆍ안병훈 컷 통과

▲ 노승열(자료사진=KPGA 제공)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7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이랜드(파70, 6,841야드)에서 열린 2019-2020시즌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740만달러) 둘째 날 노승열(29)은 보기 2개, 버디 4개를 잡고 2언더파 68타 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64-68)를 기록하며 첫날 공동 5위에서 4단계 밀려 강성훈(33), 케빈 나(재미교포)와 함께 공동 9위에 자리했다.

첫날 단독 선두였던 매켄지 휴즈(캐나다)는 2타(보기 2개, 버디 4개)를 줄여 2언더파 68타 중간합계 12언더파 128타를 치며 공동 2위로 내려앉았다.

보기 1개, 버디 8개를 잡고 7언더파 63타를 친 노장 필 미켈슨(미국)이 13언더파 127타(64-63)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미켈슨은 2번홀(파4)에서 보기를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이후 버디 8개를 몰아치며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4타(보기 2개, 버디 6개)를 줄인 김시우(25)가 공동 26위(6언더파 134타), 이틀 연속 68타를 친 임성재(22)와 안병훈(29)은 공동 53위(4언더파 136타)로 힘겹게 컷 통과하며 3라운드에 진출했다.

대니 리(뉴잴랜드 교포), 이경훈(29)은 컷 탈락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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