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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3R, 노승열 공동 7위...‘사흘 연속 60대 타수 기록’

기사승인 2020.06.28  11: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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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디 9개 친 브렌든 토드 단독 선두...임성재 공동 61위

▲ 노승열(자료사진=KPGA 제공)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8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이랜드(파70, 6,841야드)에서 열린 2019-2020시즌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740만달러) 셋째 날 노승열(29)은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고 4언더파 66타 중간합계 12언더파 198타(64-68-66)를 치며 공동 7위에 올랐다.

첫날 공동 5위, 둘째 날 공동 9위에서 이날 2단계 도약하며 톱10을 유지하고 있는 노승열은 사흘 연속 60대 타수를 기록했다.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잡는 맹타를 휘둘러 중간합계 18언더파 192타(66-65-61)를 기록해 단독 선두에 오른 브렌든 토드(미국)와는 6차타다.

더스틴 존슨(미국)도 9타(버디 9개)를 줄이며 단독 2위(16언더파 194타)에 올랐고, 재미교포 케빈 나와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나란히 5타를 줄이며 공동 5위(13언더파 197타)에 자리했다.

둘째 날 단독 선두에 올랐던 노장 필 미켈슨(미국)은 이날 1타(보기 3개, 버디 2개)를 잃고 공동 7위로 밀렸다.

2타(보기 1개, 버디 3개)를 줄인 김시우(25)와 이븐파(70타, 보기와 버디 2개 )를 친 강성훈(33)은 공동 27위(8언더파 202타), 둘째 날 힘겹게 컷 통과하며 3라운드에 진출한 안병훈(29)은 공동 49위(5언더파 205타), 임성재(22)는 공동 61위(3언더파 207타)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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