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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엘 강·리디아 고, LPGA 마라톤 클래식 첫날 공동 선두

기사승인 2020.08.07  1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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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1라운드 공동 선두로 나선 대니엘 강(사진=게티 이미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70만 달러) 재미교포 대니엘 강(미국)이 2주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대니엘 강은 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핸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 6,55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7타를 줄이며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고보경)과 공동 선두로 나섰다.

지난주 코로나19를 뒤로하고 시즌 재개된 첫 대회(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대니엘 강은 2주 연속 자신감을 동반한 경기력으로 대회 1라운드 노 보기 플레이를 선보이며 7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2승을 기록중인 리디아 고가 대회 첫날 공동 선두로 나섰다.(사진=게티 이미지)

공동 선두로 나선 리디아 고는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로 이날 경기를 소화했고, 6언더파 65타를 기록한 매간 캉(미국)이 단독 3위로 선두그룹과 1타차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지난주 우승으로 LPGA 투어 통산 4승에 승수를 추가한 대니엘 강은 시즌 2승과 통산 5승에 청신호를 켜는 분위기고, 통산 15승의 리디아 고 역시 승수 추가의 기회를 잡았다.

2014년과 2016년 이 대회 우승이 있는 리디아 고는 2018년 메디힐 챔피언십 이후 2년동안 우승 소식이 없다. 올해 2차례 대회 출전한 리디아 고는 호주여자오픈 컷 탈락과 지난주 공동 28위 쓰라린 기억을 뒤로하고 반등을 기회를 노린다.

한국 선수 중 신지은(28. 제니 신)이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고, 전인지(26)와 양희영(31)은 이븐파 공동 66위에 랭크됐다.

경기 후 신지은은 “오늘 버디 7개, 아쉽게 보기 2개는 했지만 좋은 성적을 낸 것 같다. 내일과 나머지 이틀 잘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며, “이번 주 친구가 캐디를 하고 있어서 재미있게 치고 있다.”고 전했다.

디펜딩 챔피언 김세영(27) 등 한국의 톱 랭커들이 대거 불참한 이번 대회는 지난 2월 호주여자오픈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다가 지난주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두 번째 열린 대회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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