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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라이프] 우울증 환자의 3가지 유형은?

기사승인 2020.08.07  18: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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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 우울증은 다양한 모습의 우울한 감정을 중심으로 정서, 인지, 신체 및 운동 기능 영역에서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면서 전반적인 직업, 학업 및 사회생활 기능에 장애를 줄 뿐 아니라 삶의 질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대표적인 정신장애이다. 우울증은 장기간의 치료를 요하는 만성질환이며 높은 유병률과 자살률로 많은 사회적 비용과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우울증 환자들의 유형을 분류해보면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의학적으로 설명되지 않은 여러 증상을 가지고 있는 환자로 신체증상장애와 유사한 면이 있다. 등 한쪽에 열감과 뻣뻣함이 느껴져서 견딜 수가 없다거나, 몸 여기저기에서 통증이 발생한다거나, 소화장애나 불면증, 답답증 등의 호소가 흔하다.

둘째, 뚜렷한 스트레스 요인으로 인하여 우울증이 시작된 환자이다. 화병,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등과 감별이 필요한 경우로 예를 들어 남편의 외도로 인한 스트레스 이후 발생한 우울증 등이다. 처음에는 화병 양상으로 나타날 때가 많지만 점차 무기력감과 우울감을 주로 호소하게 된다.

셋째, 멜랑콜리아 유형의 우울증으로 중증이며 자살사고 위험성이 높은 환자 군이다. 평소 내성적이고 활동량이 적은 편이며 막연한 무기력감과 의욕저하로 시작된다. 환자는 그 어떤 것으로도 최악의 기분에서 빠져나올 수 없으며 과거에 쾌감을 주었던 것에도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아무리 좋은 일이 있어도 전혀 재미가 없다. 이러한 유형의 환자는 잠을 제대로 잘 잘 수 없고 새벽 일찍 깨며 다시 잠들지 못하기 때문에 아침에 깨었을 때가 가장 최악의 시간이 된다.

우울증은 현재의 흥미나 재미, 즐거움을 되찾는 데서 시작해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미래에 대한 기대나 희망이 생기도록 해서 결과적으로는 과거의 부정적 경험, 학습된 무기력까지 해소되어 악순환의 고리를 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도움말 : 휴한의원 노원점 김헌 원장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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