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 최다승(5승) 도전...상금랭킹 1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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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25일 끝난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2020 한세-휘닉스CC 드림투어 13차전(총상금 1억원, 우승상금 1천800만원)에서 김재희(19)가 시즌 세 번째 우승했다.
휘닉스CC(파72, 6,354야드, 강원 평창) 마운틴(OUT), 레이크(IN) 코스에서 열린 대회 첫날 보기 1개, 버디 6개를 잡고 5언더파 67타를 치며 공동 3위에 오른 김재희는 최종라운드 보기 2개, 버디 5개를 잡고 3언더파 69타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67-69)로 홍정민(18)을 1타차로 따돌렸다.
시즌 3승 고지에 오른 김재희는 이번 우승으로 상금랭킹 1위에 복귀했으나 시즌 최다 상금 타이틀보다 최다 우승을 목표로 두고 있다. 드림투어 ‘한 시즌 최다 우승횟수’ 타이틀은 2015년 김아림(25)과 박지연(25)의 4승이다. 남은 7개 대회에서 2승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
또한 2017시즌 이솔라(30)가 세운 드림투어 시즌 최다 상금(124,225,328원)을 넘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시즌 점프투어 3연속 우승 홍정민과 손연정(21)이 공동 2위(7언더파 137타),
이밖에 올 시즌 점프투어에서 3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신기록을 수립하며 많은 관심12차전 우승 김희지(19)와 정지유(24), 정지민2(24), 조아현(19), 이수진3(24) 등이 공동 4위 6언더파 138타)에 자리했다.
[김재희 주요 홀별 상황]
4번홀(파4, 409야드) D-페어웨이 우측 슬라이스 바람 147야드 7i-핀 우측 17m 1퍼트 버디
9번홀(파4, 406야드) D-페어웨이 중앙 맞바람 142야드 7i-핀 뒤 내리막 5m 3퍼트 보기
10번홀(파4, 367야드) D-페어웨이 중앙 맞바람 120야드 9i-핀 뒤 10m 1퍼트 버디
14번홀(파5, 535야드) D-페어웨이 중앙 3W-페어웨이 중앙 54야드 58도 웨지-핀 좌측 1m 1퍼트 버디
15번홀(파3, 148야드) 맞바람 7i-핀 우측 8m 1퍼트 버디
17번홀(파5, 506야드) D-페어웨이 우측 러프 17UT-페어웨이 좌측 65야드 58도 웨지-핀 좌측 1m 1퍼트 버디
18번홀(파4, 365야드) D-페어웨이 우측 러프 131야드 8i-그린 뒤 58도 웨지-핀 뒤 4m 2퍼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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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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