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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없는 셀카 필터드롭 눈길, 신경 쓰이는 M자 탈모 두피는 전용 샴푸로 클렌징

기사승인 2020.09.21  08: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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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 SNS에 보정용 필터를 사용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얼굴이 담긴 사진을 올리자는 캠페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의 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최근 자신의 SNS 계정에서 #필터드롭(필터 버리기)이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보정하지 않은 사진을 올리기 시작하면서부터다. 보정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진짜 내 모습이 중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을 때 보정앱을 쓰거나 필터로 사진을 수정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러한 앱을 쓰면 터치 몇 번으로 얼굴색과 눈 크기, 몸매까지도 완전히 바꿀 수 있다. 단순히 얼굴 크기만 줄이는 것이 아니라 갸름형, 광대뼈 줄이기처럼 섬세하게 얼굴형을 바꾼다. 앱을 사용하다 일반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면 우울해진다는 이들도 있다.

전문가들은 사진 보정 필터를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지적한다. 필터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좋아요' 증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연구팀이 SNS에서 '#selfie(셀카)'를 검색해 얻은 이미지 중 얼굴이 찍혀 있지 않거나 상업용 이미지를 제외한 1873개의 셀카를 분석한 결과 필터를 사용하지 않은 이미지보다 스티커를 붙이거나 지나친 컬러 필터를 사용한 이미지는 '좋아요' 수가 적었다.

다른 사용자가 가공된 이미지를 봤을 때 변형 또는 위조됐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자신의 좋은 측면만을 강조하려는 의도를 가진 이미지는 '좋아요'를 누르거나 댓글을 달고 싶은 의욕을 잃게 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자연스러우면서 직업이나 취미, 인간관계가 드러나는 이미지가 인기가 높았다. 상대방과의 신뢰적 관계성을 확대하고 싶어 하는 심리가 자극돼 상호작용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다.

얇고 힘없는 머리칼과 탈모로 스타일이 살지 않아 셀카 찍기가 두렵다면 평소 두피케어를 챙기자. 남자는 주로 앞머리부터 M자가 두드러지고 여자는 정수리부터 원형 탈모가 나타난다. 탈모 원인과 증상은 다양하며 하루에 머리카락이 100개 이상 빠지고 가늘어진다면 탈모 초기로 본다. 20대 남녀도 스트레스성 탈모를 겪을 수 있어 탈모 예방 습관이 중요하다.

뷰티프로그램에서 탈모에 좋은 샴푸와 두피 마사지 방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는데 머리숱 많아지는 법을 고민한다면 두피케어샴푸나 지성 탈모샴푸 등의 제품을 선택할 때 시중 드럭스토어나 온라인몰에서 탈모샴푸 추천 순위만 따르기보다 자신의 두피에 맞는 성분과 기능성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미용실샴푸로 유명한 헤어 케어 전문 브랜드 더헤어머더셀러에서는 남녀의 두피 차이를 고려한 샴푸와 헤어트리트먼트를 선보여 인기를 얻고 있다. 여성을 위한 '헤머셀 더블유 헤어 로스 샴푸'는 살리실산, 판테놀 성분이 피지, 머리 비듬 등을 깨끗하게 클렌징하며 실크단백질과 캐모마일꽃수가 민감해진 두피를 진정하고 두피 트러블을 없앤다. 샴푸 후 쓰는 '헤어 데미지 트리트먼트'는 아르간 트리커넬 오일과 큰 잎 유럽피나무꽃수가 큐티클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 거칠어진 모발을 매끄럽게 가꾼다. 주 3~4회 정도 사용한다.

남성용 '헤머셀 엠 헤어 로스 샴푸'는 피리티온아연액과 니코틴산아미드를 함유해 두피 노폐물을 씻어내고 모근 강화 성분 비오틴을 함유했다. 남녀 공용인 '센서티브 릴랙싱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면 마치현 추출물이 두피 자극을 최소화하며 히아루론산이 수분을 공급해 두피 스케일링 효과를 낸다.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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