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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 코로나19 양성 반응… CJ컵 불참

기사승인 2020.10.14  09: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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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코로나19 양성 반응으로 PGA 투어 CJ컵 기권한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Golfweek)

남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13일(현지 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CJ컵을 앞두고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반응으로 불참한다.

美 골프전문매체 Golfweek는 14일(한국시간) “존슨이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해 투어에 통보했다. 그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확진 판정을 받고 어쩔 수 없이 철수했다.”고 보도했다.

존슨은 “매우 실망적이다. 이번 주 CJ컵 출전을 간절히 바랐지만 최대한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투어 의료진과 몇 차례 통화를 했고, 그동안 베풀어준 모든 지원과 안내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존슨의 에이전트인 해브릭 스포츠의 데이비드 윙클에 따르면 존슨은 지난주 금요일 밤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했다. 이후 라스베이거스의 다른 코스에서 골프를 친 뒤 그의 몸에 이상 증세가 나타났다.

가벼운 기침과 통증을 호소한 존슨은 아프기 시작했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존슨은 샌퍼드헬스가 운영하는 라스베이거스의 오프사이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이며 대회 출전을 포기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슈라이너스 오픈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뒤 기권한 세계 랭킹 17위 토니 피나우(미국)도 CJ컵 출전을 포기했다.

PGA 투어는 13주간의 휴식을 마치고 지난 6월 복귀 이후 10명의 선수가 현장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고, 나머지 2명은 홈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존슨을 대신해 J.T포스턴이 출전하는 CJ컵은 15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리크 골프장에서 열린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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