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ad47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2R] 호주교포 이원준 단독 선두 8언더파

기사승인 2020.10.24  20:00:30

공유
default_news_ad1

- 공동 2위(문경준ㆍ김승혁ㆍ허인회)와 3타차

▲ 둘째 날 단독 선두에 오른 호주교포 이원준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4일 제주 애월읍에 위치한 타미우스CC(파72, 6,982야드)에서 열린 2020시즌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신설 대회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둘째 날 호주교포 이원준(35)이 보기 1개, 버디 6개를 잡고 5언더파 67타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69-67)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첫날 공동 선두에 1타차 공동 3위에서 선두에 오른 이원준은 이날 1번홀에서 출발해 전반에 버디 1개를 기록해 1타를 줄였다. 후반 10번홀(파4), 11번홀(파5) 연속 버디 이후 12번홀(파4)에서 보개를 내줬으나 2개홀(14번~15번홀) 연속 버디를 잡고 마지막 18번홀(파4)을 버디로 경기로 마무리했다.

이원준의 제주도 경험은 지난해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더CJ컵(10월) 이후 이번 대회가 두 번째다.

티샷과 아이언샷이 좋았다는 이원준은 “한라산 브레이크는 신경 쓰지 않고 보이는 대로 플레이한다. 어린 시절 호주에서 바람과 싸우며 경기한 경험이 있다. 바람은 경기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JGTO(일본프로골프 투어)와 PGA(미국프로골프) 2부 투어에서 활동하던 이원준은 지난해 6월 KPGA 선수권에서 추천 선수로 참가해 우승(와이어투와이어 승)하며 2024년까지 코리안투어 출전 시드권을 확보했다.

상대가 호락하지 않은 공동 2위(5언더파 139타) 그룹에는 문경준(38, 지난해 대상 수상)과 김승혁(34, 2017년 대상 수상), 허인회(33, 통산 4승)가 포진해 있다. 현재 2위와 선두와는 3타차다.

첫날 공동 선두였던 홍순상(39)은 이날 이븐파(72타, 보기, 버디 각3개)를 치며 단독 5위(4언더파 140타)로 순위가 밀렸다.

이날 경기 후 컷오프는 3오버파 147타로 60명의 선수가 최종라운드에 올랐다.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73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