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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준,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초대 챔피언 등극… 투어 통산 2승 쾌거(종합)

기사승인 2020.10.25  16: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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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초대 챔피언 등극한 이원준(KPGA)
▲ 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우승을 확정지은 이원준이 두 팔을 들어 올리며 포효한다.(KPGA)

지난해 KPGA 선수권대회 챔피언 이원준(35. 호주)가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with 타미우스CC(총상금 5억 원) 정상에 오르며 약 16개월 만에 투어 통산 2승을 신고했다.

이원준은 25일 제주시 애월읍 타미우스 골프앤빌리지 우즈, 레이크코스(파72. 6,982야드)에서 열린 최종라운드 6타를 줄이며 2위 김승혁(34)에 2타차 우승을 차지하며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전날 2라운드 역시 5타를 줄이며 공동 2위 그룹에 3타차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친 이원준은 최종라운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이원준은 우승 상금 1억 원을 부상으로 받는다. 또한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900포인트를 얻게 되며 1,680점으로 신인상 포인트 1위 등극을 예고한다.

이원준이 30대 중반에 신인상 후보에 오른 것은 지난해 KPGA 선수권대회 우승으로 코리안투어 회원자격을 얻었고 정회원이 된 이원준이 올해 신인상에 도전하게 됐다.

2019년 우승 이후 9월 신한동해오픈에만 출전한 이원준은 신인상 자격이 2020시즌으로 이월됐다. KPGA 역대 최고령 신인왕은 2000년 석종률(당시 31세)이다.

1번 홀을 출발한 이원준은 전반 4개의 버디를 그려냈다. 4홀 모두 파 온에 성공한 이원준은 버디 찬스를 만들며 스코어를 줄였다. 이어 후반 10, 11번 홀 연속 버디를 추가한 후 마지막 18번 홀(파4) 버디로 챔피언 퍼트를 대신했다.

이날 단 하나의 보기는 14번 홀(파4)에서 나왔다. 티 샷 한 볼이 큰 나무 뒤로 향했고 도저히 그린을 향해 샷을 할 수 없게 된 이원준이 두 번째 샷을 페어웨이로 했고, 쓰리온 투 퍼트로 한 타를 잃었다.

코리안투어 1승의 이원준은 올 시즌 톱 15위에 4차례 이름을 올렸고, 이중 헤지스골프 KPGA 오픈 공동 4위와 제네시스 챔피언십 공동 6위로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즌 막바지 우승 경쟁에 불을 지폈다.

지난 22일 1라운드 직후 골프타임즈와 인터뷰한 이원준은 ““대회장이 무난하다. 바람과 추위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렇게 까다롭지 않다. 제주 바람은 예상한 결과다…핀 포지션도 괜찮았고, 엄청 어렵고 그렇지 않았다.”고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우승 후 이원준은 ”두 번째 우승을 이렇게 빨리 이뤄낼 수 있을지 생각하지 못했다. 아직 우승에 대해 실감이 나지 않지만, 집으로 돌아가 가족들을 만나면 행복할 것 같다.”며, “타수를 최대한 많이 줄이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섰던 것이 주효했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사실 이번 대회 전 제네시스 포인트 순위를 봤다. (웃음) 속으로 ‘우승-우승하게 되면 1위에 오를 수도 있겠는데...’ 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 하지만 경쟁자들의 실력이 뛰어난 만큼 쉽지는 않을 것 같다. 기회가 온다면 최대한 노력해보겠다.”며,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하면 유러피언투어 시드도 얻게 되는데 유럽에서 실력을 평가받고 싶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 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단독 2위에 자리한 김승혁(KPGA)

한편, 이원준의 14번 홀 보기로 순간 2타까지 스코어를 따라붙었던 김승혁이 16, 17번 홀에서 각각 약 15m 거리와 6. 5m의 버디 찬스를 놓치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승혁 역시 이날 6타를 줄이며 단독 2위에 만족해야 했다.

2002 국가 대표 상비군과 2003년 국가 대표 시절을 보낸 김승혁은 투어 통산 4승을 기록했다. 2020 시즌 10차례 출전해 톱10에 4번 이름을 올렸다.

허인회(33. 8언더파), 문경준(38. 7언더파)이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고, 1라운드 공동 선두로 나섰던 선수회 회장 홍순상(39. 6언더파)이 공동 5위에 박성국(32)과 나란히 했다.

2018년 코오롱 한국오픈 우승한 최민철(32. 4언더파)이 공동 10위를 마크했고, 최근 2경기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우승 후보로 거론된 박상현(37. 3언더파)이 공동 14로 대회를 마쳤다.

제네시스 대상을 놓고 각축전을 예고했던 김태훈(35. 1오버파)과 이창우(27. 2오버파)는 각각 공동 32위와 공동 37위로 대회를 마쳤고, 11월 5일 서원밸리CC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까지 접전을 펼친 후 순위에 따라 2020 제네시스 대상이 정해질 전망이다.

2020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열 번째 대회로 열리는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with 타미우스CC’는 ‘KPGA 오픈 with 솔라고CC’,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에 이은 올 시즌 세 번째 신설 대회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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