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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PGA 투어 차이나 2년 연속 시즌 취소

기사승인 2021.01.09  1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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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에서 열리는 매켄지 투어와 PGA 투어 라티노아메리카 재개

[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PGA 투어 차이나 로고(사진=PGA TOUR)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차이나의 2021년 시즌 일정이 2년 연속 취소됐다.

PGA 투어는 “2020시즌 7월에 취소됐던 차이나 시즌이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동시, 아시아 상황의 불확실성 때문에 전면 취소된다”고 발표했다.

PGA 투어 시리즈-중국 총괄 디렉터인 그렉 칼슨(Greg Carlson)은 "우리는 이 지역에 전념하고 있으며 아시아와 환태평양 지역의 선수들에게 경쟁력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PGA 3부 투어 격에 해당하는 PGA 투어 차이나는 상금 순위 상위 선수들에게 다음 시즌 PGA 2부 투어 출전 자격을 준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대회가 취소됐다.

한편, 캐나다에서 열리는 매켄지 투어와 PGA 투어 라티노아메리카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던 2020시즌을 보낸 후 돌아온다.

▲ 캐나다에서 열리는 매켄지 투어(사진=Golfweek)

매켄지 투어는 대회 장소를 미국으로 옮겨 열리는 6개의 예선 토너먼트를 발표했으며 토너먼트는 2월부터 4월까지 열린다. 다만 미국이 아닌 캐나다에서 열리게 되면 5월 말에 가능성을 두고 있다.

매켄지 투어 전무이사인 스콧 프리처드는 "모든 예선 토너먼트를 완주하면 2021시즌을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중 대부분은 허용된 미국에서 열리기 때문에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이 토너먼트를 진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PGA 투어 라티노아메리카도 돌아온다. 투어는 이미 현재 일정에 따라 두 개의 이벤트를 개최했으며 MJ 맥과이어는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셸 오픈과 브랜든 매튜스가 12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린 푸에르토 플라타 오픈에서 우승했다.

전체 토너먼트 일정은 곧 발표될 예정이지만 투어 관계자들은 3월에 본격적인 재개가 시작되고 6월 중순까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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