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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마친 변진재...2021시즌 코리안투어 복귀 “새로움 마음으로 코리안투어 도전”

기사승인 2021.01.22  15: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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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감각 회복 위한 연습라운드와 웨이트 트레이닝 전념

▲ 군 전역 후 2021시즌 코리안투어에 복귀하는 변진재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군복무를 마친 변진재(32)가 2021시즌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에 복귀한다.

지난 2018년 12월 20일 군 입대해 지난해 10월 22일 전역한 변진재는 “건강하게 군 복무를 끝내 만족하며 소중한 경험이었고 보람찼다. 골프에 대한 절실함과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변진재는 국가대표 상비군(2008년~2010년)을 거쳐 2010년 코리안투어 QT(퀄리파잉 토너먼트) 수석으로 2011년 투어에 데뷔했다.

2016년 톱10 피니시 부문 6회로 1위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고 2017년 톱10에 8회 진입하며 2년 연속 톱10 피니시 부문 정상에 올랐다. 2018시즌에는 17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1회) 포함 톱10에 3회를 기록했다.

여러 번 첫 승의 기회를 잡았으나 중요한 순간마다 실수가 나오면서 우승 길목에서 발목을 잡혔다.

변진재는 “예전을 돌아보면 경기 중에 조바심이 나기도 했고 욕심도 컸다. 군 생활하며 바뀐 것이 마음가짐이다. 이제는 여유를 갖고 긴장감을 놓치지 않고 초심을 갖고 플레이 하겠다”고 말했다.

투어 입문 당시 초심을 되새기며 이번 시즌을 준비하는 변진재는 경기 감각 회복을 위한 연습라운드와 웨이트 트레이닝을 병행하고 있다.

25일부터 예선전을 시작으로 개막하는 ‘2021 KPGA 윈터투어 1회 대회’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군 전역 후 첫 출전하는 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해외훈련을 떠나지 못하는 만큼 윈터투어를 통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 변진재가 웨이트 트레이닝에 전념하고 있다.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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