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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남자 골프 대항전 라이더 컵, 하루 4만 명 이상 갤러리 허용 전망

기사승인 2021.01.22  16: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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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갤러리 전체 수용 인원 25% 허용

[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2021 남자 골프 대항전인 라이더 컵이 열릴 미국 위스콘신주 콜러의 휘슬링 스트레이츠(사진=Golfweek)

2021년 9월 위스콘신의 휘슬링 해협에서 예정된 라이더 컵이 하루 4만 명 이상의 갤러리 입장을 허용할 전망이다.

美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22일 콜러에서 골프 운영 이사인 마이클 오라일리의 말을 인용해 “가을 이전 코로나19 전염병이 상당히 완화되면 하루 4만 명에서 4만 5천 명의 관중 입장을 계획 중이다.”고 보도했다.

라이더 컵은 미국 PGA 투어 선수들과 유러피언투어 최고의 선수들이 격돌하는 남자 골프 대항전으로 격년제로 열린다.

올해는 9월 24일부터 미국 위스콘신주 콜러의 휘슬링 스트레이츠에서 사흘간 열린다. 지난해 9월 열릴 예정이던 라이더컵은 코로나19 여파로 1년이 미뤄졌다.

오라일리는 "현재 계획은 갤러리 입장을 수용한다는 취지지만 PGA 챔피언십을 포함해 많은 골프 토너먼트가 열리는 만큼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와 주 정부 등의 권고를 준수할 것”이라며 “남은 기간 코로나19의 변수는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휘슬링 해협의 스트레이츠코스는 1988년 세보이건 북쪽의 미시간 호수 기슭에 건설됐다. 1960년 이후에 지어진 모든 미국 내 골프장 중 골프위크 최고의 모던 코스 목록에서 7위를 차지했다.

또한, 골프위크가 선정한 최고의 코스에서 위스콘신주 1위 코스이며 미국 내 리조트 코스 중 5위이다. PGA 챔피언십 3회(2004년, 2010년, 2015년)와 2007년 US 시니어 오픈이 열렸다.

한편, 골프위크는 3월 초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역시 제한된 수의 갤러리 입장이 허용된다고 전했다. 허용된 갤러리는 전체 수용 인원의 25%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대회 부사장이자 디렉터인 조이 치트우드는 보도 자료를 통해 "우리는 코로나19로부터 모든 선수와 관련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1월 말까지 무관중으로 대회를 소화하는 PGA 투어는 2월 첫 주 ‘골프 해방구’ 피닉스 오픈은 하루 5천 명의 갤러리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며 이어지는 AT&T페블비치 프로암과 타이거 우즈가 호스트로 나서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무관중으로 개최된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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