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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PGA 아놀드파머 2RD 공동 3위… 임성재 공동 7위 지켜

기사승인 2021.03.06  11: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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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아놀드파머 2RD 공동 3위인 로리 매킬로이, 1번 홀 드라이브 티샷(Golfweek)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놀드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30만 달러) 둘째 날 1타를 줄이는데 그치며 공동 3위로 순위 하향했다.

매킬로이는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베이힐 클럽&로지(파72. 7,46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버디 4개,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2라운드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 중인 매킬로이는 이날 3타를 줄이며 선두를 지켜낸 코리 코너스(캐나다. 9언더파)에 2타차 공동 3위로 빅토르 호블린(노르웨이), 란토 그리핀(미국) 등과 나란히 했다.

이날 매킬로이는 페어웨이 안착률 50.00%를 선보였고 그린 적중률 55.56%로 보기를 범한 1, 8, 13번 홀 모두 티 샷 난조를 스코어를 잃었다. 하지만, 12번 홀 페어웨이를 놓친 매킬로이는 두 번째 샷을 그린 주변 벙커로 보냈고 세 번째 샷을 홀 컵 약 1m에 붙이며 버디 찬스를 만들기도 했다.

2017년 4위를 시작으로 2018년 이 대회 우승한 매킬로이는 2019년 공동 6위, 2020년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이 대회 4년 연속 톱 10에 이름을 올린 매킬로이가 첫날 공동 선두에 이어 이날 공동 3위로 3년만 정상 탈환을 예고한다.

단독 선두 코너스는 이틀 연속 16번 홀(파5) 행운의 이글을 잡아내며 선두 자릴 지켜냈다. 2라운드 5타를 줄이며 선전한 마틴 레어드(스코트랜드)가 8언더파 136타 공동 2위로 올라섰다.

2018년 이 대회 준우승한 ‘괴짜’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역시 이날 1타를 줄이는데 그치며 6위에 랭크 됐다. 대회 전 528야드로 세팅된 6번 홀(파5)에서 원 온에 도전하겠다고 밝힌 디섐보는 둘째 날도 그 모습은 볼 수 없었다.

▲ (왼)브라이슨 디섐보와 조던 스피스가 2라운드 전 1번 홀 티잉 구역에서 파이팅(Golfweek)

한편, 한국의 임성재(23)가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최근 경기력을 되찾으며 순항 중인 조던 스피스(미국), 폴 케이시, 저스틴 로즈(이상 잉글랜드) 등과 공동 7위 그룹에 포진했다. 임성재는 이날 2타를 줄이며 순위를 지켰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우승한 맥스 호마(미국)는 토미 플릿우드, 매튜 피츠 패트릭(잉글랜드) 등과 4언더파 공동 11위이며 첫날 공동 4위이던 안병훈(30)은 2언더파 공동 21위로 순위 하향했다.

제이슨 데이(호주), 케빈 나(미국) 등도 공동 21위에 나란히 했다. 디펜딩 챔피언 티렐 해튼(잉글랜드)이븐파 공동 38위이며 자국민의 열띤 응원에 힘을 얻은 리키 파울러(미국)는 후반 4, 5 ,6번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컷 기준인 2오버파 공동 65위로 주말 경기에 나선다.

강성훈(34), 이경훈(30)은 5오버파 공동 87위로 컷 탈락했다. 헨릭 스텐슨(스웨덴), 닉 테일러(캐나다), 세인 로우리(아일랜드), 마크 리시먼(호주)과 2019년 이 대회 챔피언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등 유럽의 강호들이 줄줄이 컷 오프됐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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