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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2021시즌 코리안투어 루키 김동은, “첫 승과 신인왕 도전

기사승인 2021.04.07  10: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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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언샷과 강한 멘탈 강점...15일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개최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지난해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QT(퀄리파잉 토너먼트)에 출전한 국가대표 출신 김동은(24)이 공동 4위로 시드권을 확보, 2021시즌 코리안투어에 데뷔한다.

코리안투어 개막을 앞두고 시즌 준비에 한창인 김동은은 첫 승과 신인상(명출상)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동은은 2016년 국가상비군을 거쳐 2019년 국가대표 선발 당시 호심배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우승과 그해 11월 KPGA 프로(준회원)에 입회 이후 아시안투어 큐스쿨에 응시해 공동 30위로 2020시즌 아시안투어 시드를 획득했다.

2020년 초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아시안투어 대부분이 취소됐고 6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 자격을 획득해 스릭슨투어(2부 투어)에서 활동했다.

김동은은 아시안투어 시드권 자격으로 지난해 제36회 신한동해오픈에 출전 공동 11위에 올랐다.

정교한 아이언샷과 강한 멘탈이 강점인 반면 결정적인 순간에 퍼트를 놓친다는 김동은은 “성격이 차분하고 침착해 경기 중 위기 상황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 아이언샷 정확도는 높은데 클러치 퍼트 능력을 좀 더 발전시켜 투어에서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김동은은 아마추어 시절 남서울CC에서 연습라운드를 많이 했던 만큼 제40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 의지를 보이며 선배 한창원(30), 함정우(27) 등 올해 ‘루키’의 패기로 한 번 맞붙어 보겠다고 했다.

한창원(30)은 아시안투어 큐스쿨, 함정우는 골프를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알게 된 사이로 두 선수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

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이 15일부터 나흘 동안 오크밸리CC(강원 원주)에서 개최된다.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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