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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R, 루키 김희지 현재 단독 선두

기사승인 2021.07.16  1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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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정규투어 데뷔 신인...생애 첫 승 도전

▲ 둘째 날 이 시간 현재 단독 선두에 오른 김희지가 14번홀 그린에서 버디 성공 후 캐디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사진제공=KLPGA)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6일 레이크우드CC(경기 양주) 산길-숲길코스(파72, 예선 6,539야드, 본선 6,489야드)에서 열린 2021시즌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4,400만원) 둘째 날 루키 김희지(20)는 보기 1개, 버디 6개를 잡고 5언더파 67타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68-67)로 이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날 오전조 10번홀에서 출발한 김희지는 11번홀(파5)에서 보기를 내줬으나 이후 12번홀(파3)을 버디로 만회하며 전후반 3개씩 버디를 몰아치며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희지는 이 시간 현재 경기를 진행하며 8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올라 있는 배소현(28, 경기 종료), 이승현(23) 홍정민(19)과는 1타차로 단독 선두에 올라있다.

올해 정규투어에 데뷔한 신인 김희지는 첫날 공동 17위에서 16단계 도약했다.

김희지는 현재 신인상 포인트 1위 송가은(21)에 이어 2위에 랭크됐다.

경기를 마치고 김희지를 만나 소감을 들었다.

경기 소감?
초반 보기로 힘든 경기를 예상했으나 이후 기회를 잘 잡아 타수를 줄이는 만족한 하루였다.

잘 된 부분?
기회가 왔을 때 퍼트가 버디로 연결됐고 위기 때는 파퍼트를 성공해 상승세를 유지했다.

이곳 코스는 처음이다.
샷이 좋으면 스코어를 줄일 수 있는 코스인데 그린을 놓치면 주변 벙커가 많아 파세이브에 어려움이 있다.

어려웠던 점?
페어웨이가 유난히 좁게 느껴졌다. 티샷이 정확하지 않으니 부담스럽웠다.

대회 전략은?
티샷과 아이언 거리가 약해 안전한 플레이를 하고 있다. 찬스 때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며 매홀 집중하고 있다.

신인왕 경쟁은?
치열하다 보니 타이틀 욕심이 절로 생기지만 지금처럼 한다면 좋은 느낌이 있다. 경쟁을 즐기려고 한다.

신인왕 외 욕심나는 타이틀이 있나?
우승해 위너스 클럽에 이름을 올리고 싶다. 톱10에 열 번 드는 것이 시즌 큰 목표다.

남은 라운드 계획?
롯데오픈 둘째 날까지 공동 선두 때 많은 관심과 카메라로 긴장했다. 이번데 기회가 온다면 침착하게 플레이하면서 디테일 하나 하나에 집중하겠다.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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