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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점프투어 10차전] 호주 국가대표 출신 박지혜...생애 첫 승

기사승인 2021.07.31  08: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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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회원 자격과 내년 정규투어 시드 획득 목표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30일 솔라고CC(파72, 6,213야드, 충남 태안) 라고코스에서 열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점프투어 10차전에서 박지혜(18)가 우승했다.

첫날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잡고 8언더파 64타로 공동 선두에 오른 박지혜는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1개, 버디 3개를 잡고 2언더파 70타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64-70)를 기록했다.

7살에 호주로 넘어가 부모님의 영향으로 10살 때 골프를 시작한 박지혜는 호주 주니어 대회에서 수차례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16살부터 18살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했고 이후 KLPGA 무대에 도전하게 됐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호주에서 발이 묶여 KLPGA 대회에 뛸 수 없던 박지혜는 우여곡절 끝에 올해 한국에 입국해 생애 첫 승을 달성했다.

박지혜는 흔들리지 않는 멘탈과 코스 매니지먼트 능력의 소유자 박인비를 닮고 싶다고 했다.

남은 차전 정회원 자격을 획득하고 9월 드림투어 시드순위전과 올해 말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 좋은 성적으로 내년 정규투어 시드 획득이 목표다.

이밖에 이가경(19)이 2위(9언더파 135타), 첫날 공동 선두였던 안현지(19)는 공동 9위(6언더파 138타), 9차전 우승 유서연(18)은 공동 30위(2언더파 142타)에 머물렀다.

사진제공=KLPGA

정노천 기자  master@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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