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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상비군 고유승, KPGA 주니어선수권대회 우승

기사승인 2021.09.15  09: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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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장 펼친 유준혁 2위, 안세윤 3위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KPGA(한국프로골프) 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고유승(은성중3)이 우승했다.

13일~14일까지 양일간 솔라고CC(파72, 6,962야드, 충남 태안)에서 열린 제2회 PNS홀딩스 KPGA 주니어선수권대회 첫날 고유승은 보기 1개, 버디 8개를 잡고 7언더파 65타로 선두에 올랐다.

대회 최종라운드 보기 4개, 버디 6개를 잡고 2언더파 70타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65-70)로 동타의 유준혁(17)과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0번홀에서 진행된 연장전에서 유준혁이 60cm의 파 퍼트를 놓친 사이 고유승이 파 세이브에 성공하며 우승했다.

고유승은 “아이언샷은 좋지 않았는데 드라이브와 웨지샷이 우승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초교 2년 아버지와 골프연습장을 오가며 골프를 접한 고유승은 초교 5년 선수생활 시작했다. 지난해 1회 대회에서는 통합 6위, 중등부 3위를 기록했다.

퍼팅과 드라이브 페어웨이 안착률이 장기로 쟌더 셔펠레(미국)가 롤 모델이라고 말하는 고유승은 국가대표로 2026년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이 목표다.

안세윤(17)이 3위(8언더파 136타)에 자리했다.

우승자는 KPGA 프로자격 특전, 2위는 프로테스트 예선 면제 2회, 3위는 프로테스트 예선 면제 1회 혜택, 중ㆍ고등부(각 15명)에게 장학금과 베스컨 스윙배트를 부상으로 주어진다. 장학금 총액은 1375만원이다.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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