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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ESG 실천 친환경 골프대회 구현

기사승인 2021.09.23  14: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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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선수 참가 국제 대회로 진행...30일부터 나흘 동안 아도니스CC 개최

▲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30일부터 나흘 동안 아도니스CC(경기 포천)에서 2021시즌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이 열린다.

하나금융그룹은 이 대회를 “다양한 재활용 용품과 친환경 물품을 선보이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을 위한 기부금 모금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친환경 골프대회로 열릴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대회장에 선보이는 다양한 친환경 용품은 마스크를 활용한 재활용 물품 제작으로 유명한 김하늘 작가와의 협업으로 공장에서 버려지는 자투리 마스크 원단, 마스크 불량품 등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플라스틱 화분을 만들어 각 홀의 티마커, 대회 우승자 시상 용도로 사용하게 된다.

또한 선수 라운지, 미디어센터 등 대회장에 업사이클링 플라스틱 화분이 비치되며 포토월도 살아있는 식뭉를 활용한 에코월로 대체된다. 대회 종료 후 에코월 식물은 업사이클링 화분에 옮겨 심어 기부된다.

‘하나 소셜벤처 아카데미’를 통해 창업한 사회혁신 기업에서 생산하는 종이와 사탕수수로 만든 친환경 종이팩 생수가 대회 공식 생수로 제공한다.

대회에 사용된 광고 보드, 펜스 등 주요 장치 시설은 10월 21일부터 개최되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에 재활용된다.

참가 선수들과 하나금융그룹이 함께하는 ESG 매칭 기부 이벤트도 진행된다. 선수들이 상금의 총 1%를 기부하고, 하나금융그룹에서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동일 금액을 기부해 기부금(총 3천만원)을 조성, 포천 지역 내 취약계층 독거노인과 아동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대회는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며 철저한 방역 속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해외 국적 선수들도 참가하는 첫 국제 골프 대회로 치러지게 된다.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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