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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경기 여주 페럼클럽에서 30일 개최...호스트 최경주 2년 만에 출전

기사승인 2021.09.29  11: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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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우 타이틀 방어 도전, 박상현 2개 대회 연속 우승 사냥

▲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는 이창우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경기 여주에 위치한 페럼클럽(파72, 7,219야드)에서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이 30일부터 나흘 동안 개최된다.

디펜딩 챔피언 이창우(28)가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지난해 전재한(31), 김태훈(36)과 연장 4차 접전 끝에 샷 이글로 우승한 이창우는 투어 2승을 달성했다.

첫 승은 2013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한 코리안투어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그해 이창우는 아시아 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선수권,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에서 우승하며 화려한 경력을 자랑했다.

2014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했고 2016년 최저타수상(덕춘상)을 수상했다. 이후 활약이 부진해 시드를 상실, 2부 투어에서 활동하다 지난해 퀄리파잉 토너먼트(QT)를 통해 코리안투어에 복귀했다.

이창우는 이번 시즌 13개 대회 출전,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공동3위를 포함해 9개 대회에서 컷 통과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30위(1,488점), 상금순위 35위(99,331,310원)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에는 이창우와 2018년 우승 박성국(33), 2017년 우승 황인춘(47) 등 역대 우승자 8명 중 6명이 참가해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한다.

이전 대회였던 DGB금융그룹 어바인 오픈’에 우승하며 코리안투어 통산 10승을 달성한 박상현(38)이 출전해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박상현은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 김주형(19)과 포인트 차를 176.37점으로 좁혔다. 김주형은 미국 콘페리투어 1차 퀄리파잉 토너먼트 출전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박상현이 이 대회에서 단독 22위 이상 순위를 기록하면 김주형을 추월하게 된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참가하지 않았던 대회 주최자 최경주(51)가 2년 만에 대회에 출전한다.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PGA(미국프로골프) 챔피언스(시니어대회, 50세 이상 출전) 투어 퓨어 인슈어런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최경주가 참가해 이번 대회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도 대회 주요 관전 포인트다.

▲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박상현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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