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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틀레이, PGA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2RD 1타차 선두 유지… 이경훈 공동 24위

기사승인 2022.01.22  11: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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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GA TOUR The American Express

[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2022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2RD 단독 선두로 나선 패트릭 캔틀레이(사진=PGA TOUR)

패트릭 캔틀레이(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760만 달러) 둘째 날 단독 선두로 호성적을 이었다.

캔틀레이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7,159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2라운드 중간합계 14언더파 130타를 기록한 캔틀레이는 스타디움 코스에서 경기를 펼친 단독 2위 톰 호지(미국. 13언더파)에 1타 앞서며 2라운드를 마쳤다.

지난해 김시우(27)와 1타차 준우승에 머문 캔틀레이는 그해 메모리얼 토너먼트,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BMW 챔피언십, 그리고 투어 챔피언십을 우승하며 1,500만 달러의 주인공이 됐고 그해 3승을 합작했다.

이날 297야드의 드라이버를 구사한 캔틀레이는 페어웨이 71.43%(10/14)와 그린 적중률 83.33%(15/18)를 선보였다. 또한 그린 위 퍼트는 홀당 1.800개로 경기력을 이었고 2라운드 평균 1.645개로 49위에 랭크 됐다.

최근 2022 개막전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4위로 대회를 마친 캔틀레이는 올해 두 번째 출전 대회에도 이틀 연속 선두를 유지하며 투어 통산 7승의 승전고를 예고한다.

캔틀레이는 “오늘 퍼팅이 잘된 반면 조금은 힘든 경기였다. 생각처럼 아이언이 그린을 지키지 못한 채 그린 위 플레이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한편, 2라운드 11타를 줄이며 데일리 베스트를 작성한 윌 잘라토리스(미국. 12언더파)가 공동 3위로 93계단 순위를 끌어 올렸다.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에서 경기한 그는 버디 12개, 보기 1개를 묶어 쳤고 그린 적중률 88.89%(16/18)로 버디 찬스를 만들었다. 1라운드 홀당 1.900개를 선보인 퍼트 수는 1.313개로 찬스를 살리기에 충분했다.

2022 PGA 투어가 선정한 첫 우승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잘라토리스는 남은 3, 4라운드 2RD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PGA 첫 우승이 상당히 희망적이다.

1라운드 공동 3위로 출발이 좋았던 이경훈(31. 9언더파)은 이날 1타를 줄이는데 그치며 공동 24위로 21계단 순위 하향했다.

디펜딩 챔피언 김시우(27. 8언더파)는 이날 4타를 줄이며 공동 3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고 임성재(24. 8언더파)또한 5타를 줄이며 김시우와 나란히 했다.

노승열(31. 5언더파), 강성훈(35. 1언더파)은 각각 공동 70위와 공동 119위다.

2018년 우승한 세계 랭킹 1위 존 람(스페인. 8언더파) 역시 공동 32위로 2라운드를 마쳤고, 대회 호스트인 필 미컬슨(미국. 7오버파)은 공동 155위로 부진했다.

1960년 대회는 5라운드 90홀 경기로 시작됐고 2012년 데저트 클래식 대회를 시작으로 72홀 형식으로 변경됐다. 2020년부터 ‘백전노장’ 필 미컬슨의 재단이 호스트로 나서고 있다.

창설 후 대회는 1962년까지 캘리포니아 란초 미라지의 썬더버드 컨트리클럽과 타마 리스크CC에서 열렸다. 로렌즈 휴즈가 설계한 이 코스는 1955년 라이더 컵과 팜 스프링스 골프 클래식이 개최됐다.

2015년까지 10여 개의 코스를 전전하던 이 대회는 2016년 이후 PGA 웨스트의 3개 코스(라 쿤타 컨트리클럽, 스타디움 코스,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에서 열렸다.

대회는 1~3라운드 3코스를 번갈아 가며 치른 후 스타디움 코스에서 최종라운드를 진행한다. 지난해엔 스타디움 코스와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에서 열렸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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