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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김시우 공동 11위...허드슨 스와프포드 우승

기사승인 2022.01.24  10: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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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재 공동 11위, 이경훈 공동 63위, 노승열 공동 67위

▲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친 김시우가 14번홀에서 드라이브샷을 하고 있다.

[골프타임즈=미주특파원 문민석 기자] 김시우(27)가 PGA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디펜딩에 실패했다.

김시우는 23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라퀸타의 PGA웨스트 피터 다이스 스타디움코스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8개의 버디를 잡으며 공동 3위까지 올랐으나 파3 16번홀에서 통한의 더블보기 등 3타를 잃고 5타를 줄이는데 그쳐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68-68-69-67)로 임성재(24)와 공동 11위에 만족해야 했다.

김시우는 16번홀(파5)에서 5미터 이글칩샷을 시도했으나 홀 앞에서 멈춰 버디를 기록하고 17번(파3) 아일랜드 홀에서 175야드 홀을 보고 8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날렸으나 그린을 맞고 뒤쪽 물에 빠져 통한의 더블보기를 범했다.

김시우는 “어제 오늘 16번홀에서 아쉽게 이글을 놓쳐 17번홀에서 공격적으로 티샷을 날렸으나 조금 세게 맞아 그린을 맞고 물에 빠져 아쉽다”며 “오늘 5언더를 친다는 약속은 지켰으나 더 점수를 줄이지 못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임성재는 버디만 6개를 잡으며 6타를 줄여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김시우와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이경훈(31)은 버디 1개, 더블보기 1개와 보기 4개로 4오버파 76타를 기록하며 공동 63위(6언더파 282타), 노승열(31)은 버디 3개와 보기 6개로 3오버파 75타를 쳐 공동 67위(4언더파 284타)에 머물렀다.

한편 허드슨 스와프포드(미국)는 16번홀 이글, 17번홀 버디 등 8언더파를 치며 합계 23언더파 201타로 톰 호그(미국)를 2타차로 따돌리며 투어 3승을 올렸다.

▲ 우승자 허드슨 스와프포드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문민석 기자

문민석 기자  master@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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