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에 열쇠를
닫히고
가려져서
볼 수가 없습니다
꽃술이
달려있는
아름다운 사랑 열쇠
다시는 놓치지 않고 간직하려 합니다.
※ 세상을 모르던 어린 애기 때, 마음속에 품고 있었던, 순수한 “사랑의 열쇠”가 없어진 듯합니다.
아무리 혼탁한 세상이라도 “사랑”은 모든 어려움을 풀어 줍니다.
부디 모든 이들이 잃어버린 “사랑의 열쇠”를 찾게 하여 주셨으면···
김보환 시조시인은
한국문학정신 시, 문예계간 시와수상문학 시조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 등단했다. 제2회 한하운문학상 시조 부문 최우수상 수상했으며 시조집 ‘물 따라 살아가니’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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